나만의작업실
늦어도 많이 늦은 후기😂 '집사된김에 전국일주'-대전편

서희의우주
2024.10.12 07:21
조회수 77
조금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제가 대전다녀온 후기도 안올렸다는걸😂
늦었지만 저에게 있어 대서사시였던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대전모임 전날..
낮에는 아빠상속건으로 엄마모시고 언니와 동생과 함께
광명시청과 광명세무서를 방문했어요.
상속건 신고는 일반인이 하기엔 문턱이 너무 높다는 생각과,
돈 내야하는 취득세 고지서는 신청도 쉽고 바로 발급 된다는 웃기는 법을 경험 했어요.
저녁에는 회사 간담회가 있어 참석했다가 그날따라 길어져 밤 12시가 다되어 집에 돌아옵니다.
그사이 받은디엠.. 활동건중에 그날 까지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아직 진행이 안되있다고😂 저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집에와서 부랴부랴 8가지 제품을 준비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플레이팅하고, 촬영을 했어요.

블로그 포스팅 까지 마치니 새벽 2시반..ㅜㅜ
서둘러 잠을 청했어요.
이쯤에서 드는생각.
힘들면 대전은 무리아닌가..
네 저도 아... 힘든데..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미 카셰어링예약을 한 상태였고,
대전모임 참석모집 할때 검색하니 2시간 반 걸린다고 나와서
뭐 이정도야 껌이지~ 하고 가볍게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자비스님께 미리 참석인원을 문의하고 제품을 주문해
이미 집에 도착한 상태라..
이거 드리고 싶어서라도 가야했습니다..
찐한 비타민 한병 털어넣고 출발~
그렇게 출발한 길. 시작은 수월했어요.
맑은날씨~ 적당한 가을바람😌

분명 2시간반만 보고 달렸는데..
저는 4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놈에 차 차 차!!! 그 고속도로😩
4시간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때문에 태화정이 또있는거죠??
잘못 찾아서 다시 20여분 거리의 태화정 도착..
잘못간곳이 그나마 가까워 다행😂😂

이미 식사를 다하시고 이야기꽃을 피우시고 계셨어요.
한시간을 늦었으니.. 흐엉... 속상

그래도 즐겁습니다.
애봉님~ 저에게 살짜쿵 주신 천안호두과자!! 고마와요😍

이런 선한 관상들🥰🥰🥰
그아래 그녀들이 휩쓸고간 중식 요리 빈그릇들~
오묘하군요😆😆😆
모두들 반가웠어요.

저는 성심당 본점을 아련하게 바라봅니다..
미쳤다...하며..
이 사진은 본점 전용주차장 가는 길인데.. 들어가는데 10분? 20분? 이제 주차장 내차례에요 저도 성심당 드뎌왔다고요!!
설레는 순간..
자비스님의 전화...
본점은 들어가는것조차 너무오래걸릴것 같아 급하게 롯데백화점 성심당으로 변경 되었다고..
아악~~ 앙대.. 이 차에서 자유롭고 싶다고요😂😂😂
여튼 백화점 도착.
엥! 빵집이 1층에 있다고요? 저는 신기했어요.
백화점 1층의 1/3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성심당😲

성심당 롯데점....사람 사람 사람😮
뭐가 맛있는지.. 비교해가며, 갓구운빵을 고르고...는
꿈에서만 상상했습니다.
살아남아야한다는 생각마져 들었다는🤣
바로 두발 건너의 빵도 집을수 없는 진짜😑

그 전쟁을 치루고 빵구매 승리 샷!!
딸아이에게 "엄마 성심당 가니까 먹고싶은거 문자로 보내쥬"라는말이 무색😂
사다 달라는것 중에 한개밖에 못찾고,
그 와중에 세바스찬님께서 소금빵 한개 양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와~ 흐믓하다.. 정말 힘들게 산거니까..
이제 헤어질시간입니다.
저는 정말 힘들어서 차를 버리고 KTX에서 눈을 붙이고 싶은맘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반납장소가 변경되면, 것도 이렇게 먼곳에서 하게 되면 옳다꾸나~ 하고 수십이 청구될게 뻔한 상황.
하는수없이 정신을 가다듬고 출발~
4시반 정도에 출발했는데, 동네 오니 7시반..
20년 넘게 늘 나에게 즐거웠던 운전이 처음으로
너무 힘들다란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잘왔다.... 하는순간.
주차하며 사이드미러를 박살냄🤣🤣🤣
첫 사고...

사고 처리하고, 렉카차가 와서 보낸 후,
저는 집에 올라와 대충씻고 떡실신을 합니다.
그렇게 난생처음 10시간 넘게 자고 일어나 제일먼저 든생각.
고속도로에서 사고 안난게 천운이구나..
그리고,
힘들면 취소해야되는구나 & 대전은 운전해서 가는거 아니야~
마지막으로..
농담으로라도 성심당 빵 사다달라고 안해야지..
였습니다😆😆😆
2주만에 후기 올리는데 왜이렇게 생생해?
나름 신체적으로 극한의 날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중요한건,
이렇게 잘 살아있고,
매일 아침을 만들수 있고,
매일 라이프집에 올수 있다는
평범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이상!
대전모임의 개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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