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청소기 청소 오디까지 해봤니?

JASHIN
2024.10.01 10:11
조회수 23
저희집 무선 청소기 5년째 쓰고 있는데
청소기를 청소해도 꼬릿꼬릿한 냄새가
계속되어 이번에는 제대로 청소해보려고
분해를 했어요.
부품 내부 구석구석 어찌나 먼지들이
소복히 쌓여있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그동안 필터와 먼지통만 세척해서 사용해왔는데
생각보다 깊숙한 곳까지 머리카락과 먼지들이....
ㅠㅠ
분해하면 할수록
여기 건드려도 되는 거 맞아? 아니야!
계속 반신반의하면서 분해와 청소를 반복하며 반나절을 보냈어요.





요렇게 생긴 별모양 드라이버도 필요해 구매해서
분해했어요.
공대생 남푠 힘내길!!

요기 요 전선을 빼서 마지막 모터부와 본체를 분해할 수 있었어요.
외~속 시원!
면봉으로 구석구석 닦아내니....
냄새도 사라지고
씻어낸 부품들은 햇볕에도 말리고 필터들은
드라이기로 빠싹 말렸어요.

조립하고 다시~윙 돌아갈때
들었던 감정은 안도였습니다.
고장날까봐
너무 분해했을까봐
걱정 많었는데
남편은 고장나면 하나 사지 뭐~
이런 마음으로 분해했다네요.
가끔 이런 무대뽀. 근자감이 인생사는데
필요한것 같기도.....
제가 조립마친 청소기를 돌리며 다시 더러워지면 청소 부탁해~라고 했더니
다시 못할 작업이라며....
5년만에 분해한거니....다음 5년 후에 보자며~~~
역시 무대뽀!
무튼 일요일 하루 꼬박 청소기와 씨름한 남편~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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