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아쿠아마린 :p
2024.09.22 23:05
조회수 36
저는 요즘 그림을 그리는 외주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외주작업에 신이가 나서 덜컥 수락했지만 기한이 매우 촉박했어요.
그렇지만 긍정기운을 끌어모아 열심히 작업하고 있지요.
어젯밤에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새벽1시까지 작업을 하고
클라이언트한테 최종 메일을 보냈는데, 아 글쎄!!!

클라이언트와 저의 구상의도가 달라서 절반 정도 수정요청이 들어왔더랬어요.
작업을 이어나가기엔 너무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했죠.
아침메뉴는 맥mo닝, 맥mo닝을 사러 가기 위해
빗길을 걷고 있던 그 때, 아 글쎄!!

개💩 을 밟았지 뭐예요. 심지어 밟고 미끄러졌어요.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지만요.
아마 이때부터 울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묻은 신발을 고인 빗물에 잘 닦고 햄버거 가게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맥mo닝을 받았는데, 아 글쎄!!!

커피까지 포함한 세트 두 개가 43% 할인된 가격에 판다는 쿠폰을 뒤늦게 발견한거예요!!!!!
대문자 T인 남편이, 확인해보라니까 왜 미리 확인해보지 않았다는 한마디에
전날 밤부터 흔들렸던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서 길에서 진짜 엉엉 울었어요.
이렇게 나약한 닝겐이라니!!!!!
안되겠다 싶어서 저녁에는 밖으로 나가 러닝을 했어요.
러닝을 시작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달리기의 재미에 푹 빠진 것 같아요.
사실 잘 뛰지는 못해도 스스로 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기분이 끝내주거든요.
혹시 지금 마음이 혼탁하신 분이 계시다면, 내일부터 당장 달리기를 시작해보세요! 강추강추!

아아, 그리고 옆라인 옆집에서 하루 종일(정말로) 노래를 불러서
대문자 T인 남편이 직접 가서 조용히해주십사~ 말씀드렸더니 바로 받아들여주셔서
아주 고요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는 이미지_최종_수정_진짜최종.jpg 파일을 클라이언트한테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어요.
앗, 답장이 왔네요!
부디 이번에는 통과되길 바라고 원하고 기도하면서, 저는 메일 확인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길고 길었던 이번 한 주도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따뜻하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 아침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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