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번 주말 맥모닝 주제는 일식

beerbrained
2024.09.22 10:11
조회수 53
태풍영향으로 비가 엄청 쏟아지는 주말입니다.
덕분에 나가지 못하고 냉장고를 뒤져 잠자고 있던 재료를
꺼내 맥모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진해야하는 메인재료는 가쓰오부시.
자연스럽게 일식으로 주제가 정해지네요.
양배추를 채썰어 계란만 넣고 굽고, 간장과 설탕으로만 졸여 양념을 만들어 발라주고,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려 간단 오코노미야키 완성!
냉동시켰던 삼겹살 한줄과 양배추를 달달 볶아 간장과 설탕, 맛술 넣어 간단하게 양념 후 우동을 넣고 볶아 가쓰오부시를 역시 잔뜩 올려 주었습니다. 두번째 냉파 메뉴 야매 야끼우동 완성입니다.
세번째 미역은 잠깐 불려 물기를 빼고 크래미를 찢어, 간장, 설탕, 식초, 깨를 넣어 함께 조물조물 무쳐내 전채요리로 담았습니다.
간단한데 굉장히 든든하고 푸짐한 한상차림 완성입니다.

오늘의 맥모닝은 약간 기름진 듯한 오늘의 메뉴와 잘 어울리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줄여 산프몰 입니다.
부가물이 섞이지 않은 올몰트로 양조한, 보리 맥아의 달콤한 맛과 살아 날뛰는것 같이 날카로운 홉의 향과 탄산의 맛이 좋은 라거 맥주입니다.
비가 그치고나면 날이 선선해진다고하니 이제 금방 가을이 오겠네요.
아마 조만간 홈브루로 만들어 냉장 숙성중인 맥주로 가을에 어울리는 맥모닝을 준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맥주에 진심, 맥주에 제정신 아닌 beerbrained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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