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드디어 중학생 아들 책상 바꿨어요

룰루랄라5
2024.09.21 13:17
조회수 34
초등 때부터 쓰던 일룸 코끼리책상에서 드디어 데스커 노트북책상으로 바꿨어요.
한 여섯 달 동안 주말에 마음에 드는 책상 보러 다닌 것 같아요. 한샘, 일룸, 이케아, 데스커 등등.
역시 요즘 책상은 데스커가 대세인 것 같더라고요.
모션데스크와 일반 중에 고민했는데,
제가 뭔가 고장과 수리가 필요한 건 싫어해서
심플한 책상으로 샀어요.

아직 휑하죠.
라이프집 박스는 전에 책상 위에 있던 거 싹 쓸어담고 알아서 정리하라고 둔 거에요.
힘들게 조립하고 자리잡아 줬는데
과연 오늘 저녁까지 책상정리를 할지 모르겠어요.

5살 때 이 코끼리책상이 예쁘다고 해서 샀는데,
역시 가구는 심플한 게 좋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높이를 올리는 부분이 나사도 잘 빠지고,
옆 파티션 부분이 팔에 걸리고.
다리 두는 부분도 거치적거리고.
사고 바로 버릴 수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5년쯤 썼어요. 그래서 이번 책상은 진짜 여러 번 보고, 리뷰도 꼼꼼히 체크하고, 주변에도 물어봤어요.
이제는 대학생까지 쓸 책상이니까요.
그래도 아이가 갖고 싶다던 책상을 사줄 수 있어 기쁜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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