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비틀즈매니아의 바이닐 콜랙션

찬희1
2022.07.21 17:40
조회수 180
안녕하세요!
저는 재즈와 비틀즈를 사랑하는 직장인입니다.
비틀즈를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이름도 비틀즈의 드러머이름을 딴 링고로 지었습니다ㅎㅎ
[The Beatles의 With the Beatles (Mono Original) & 강아지 링고]

오늘은 저의 바이닐 콜랙션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
바이닐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요즘 부쩍 늘고 있습니다. 바이닐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바이닐"이라는 매체에 익숙한 기성세대 부터 "바이닐"이라는 매체가 생소한 MZ세대 까지 요즘 바이닐 열풍은 세대를 초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이닐의 장점은 우선 아래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멋지고 큼직한 아트웍
2. 제대로 된 음향기기가 갖춰진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음질
3. 원하는 음반을 디깅하며 소장품을 늘려가는 즐거움

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이닐의 장점은 "음악을 좀 더 정성스럽게 들을 수 있다" 입니다.
스트리밍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바이닐로 음악감상하기는 매우 귀찮은 행위입니다.
판을 찾아서, 판에 먼지를 닦고, 바이닐을 턴테이블에 올려 놓고, 엠프를 켜고, 카트리지를 음반에 얹은 후 비로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이닐은 양면이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판을 뒤집어 줘야합니다)
뿐만아니라 턴테이블은 매우 섬세한 기계라서 수평, 침압 등 세팅이 매우 번거롭고 까다롭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이 모든 단점과 번거로움이 바로 바이닐 감상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No pain, no gain"이라는 구절처럼, 내가 바이닐을 듣기위해 공을 들인만큼 저는 그 음악에 더 집중하고 정성을 쏟을 수 있거든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은 바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집에서 커피 한잔과 바이닐 감상 어떠실까요?
번거로움에서 찾는 느림의 미학,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을 여러분에게 선물해보세요.
제 소장품들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수집중인 Pink Floyd의 Dark Side of the Moon입니다.
다양한 포멧들을 비교하며 들으면 재미와 감동은 두배가 됩니다~

같은 앨범이라도 국가별, 년도별로 아트워크나 해설지 내용이 다 다릅니다.
미국/영국반 뿐만 아니라 한국/일본/제3국가 음반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들으시는 City Pop!
City Pop의 대부 Tatsuro Yamashita의 멋진 앨범 Spacy입니다.
전세계 City Pop 열풍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바이닐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ㅠㅠ
그만큼 예전보다 원하는 판들을 구하기 어렵지만, Discogs와 같은 해외 개인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총알만 충분하다면 그 어떤 앨범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듣는 재즈는 정말 좋습니다!
재즈+와인+책 조합이면 뜨거운 여름 무더위도 문제없습니다~

제가 음악 감상하는 공간입니다.
가끔은 꽃도 가져다 놓고, 화분도 놓고...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가장 애착이 가는 공간입니다.
다음글에서는 제가 음악감상하는 공간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6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