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송편과 식혜와 모닝 홍차!

애봉
2024.09.16 09:45
조회수 31
큰엄마랑 엄마가 이번에는 송편을 사오셨어요!
(다들 이제 힘이 드셔서...)

찜통에 25분, 그 중 5분정도는 불을 끄고 뜸을 들였어요.
(여기서 저는 큰엄마 장갑 낀 손에 참기름 뿌리는 역할)

큰엄마가 사오신 송편이 알록달록 예쁜, 깨랑 동부 송편이더라고요.
어려서 언니 오빠들이랑 송편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깨가 아니라 콩이 나오면 '꽝'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콩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콩이 씹히는 송편이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해요.

밤 열시였지만 송편이랑 큰엄마표 식혜도 야무지게 먹었어요.
2022
그리고 이건 지금 세 살 된 조카님 돌 때 빚은 꽃 송편.
(자랑용 레퍼런스 사진)

다시 오늘 아침!
비가 와서 성묘를 못가게 된 바람에 아침 겸 점심 전에 여유있게 차를 마셨어요.

처음에 찻잔에 바로 찻잎을 넣었다가 엄마도 드신다고 해서 다시 티팟 꺼내서 우렸어요.


찻잎은 TWG 블랙티! 오오 통이 엄청 고급지더라고요.
(제껀아님!)
명절 아침 향기로운 차 한 잔!
(사실은 네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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