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착한일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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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의우주

2024.09.14 14:39

조회수 85


오늘 윤이 여드름 치료하고,

함께 홍콩반점에서 짜장면과 탕슉을 먹고나서,

학원가기위해 버스타는 윤이 배웅하고 돌아서려하는데,

버스정류장 벤치위에 비닐쇼핑백이 얌전히 있더라고요.

좀전 아들이탄 버스에 탄 사람이 놓고 간것 같은데,

신호에 걸려 잠시 섰는데도 아무도 안내리더라고요.


어떡해야하지.. 가만히 그 쇼핑백을 보고 있다가,

슬쩍 보니 키플링류의 가방과 바지가 들어있었어요.

일단,

주변 파출소를 검색했어요.

다행히 5분거리에 지구대가 있더라고요.


버스정류장 옆에있는 KT매장가서 

종이와 펜을 빌렸어요.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흔쾌히 빌려주시더라고요.


'가방 놓고 가신분

여기서 5분거리에 있는 OO지구대에

맡겨놓겠습니다' 


적은 종이를 붙여놓고 지구대로 갔습니다.

습득물을 맡겨도 제 인적사항을 적는군요.

왜 적는걸까? 주인이 찾아가면 연락을 해주시나?

연락 안해줘도 되니까 찾아나 갔음 좋겠다..했어요.

우리가 보통 '어디서' 잃어버린지 몰라서 못찾는 경우가

많잖아요ㅜㅜ


저는 나와서 집으로 향하다 

스벅에 들러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있었죠.

지구대에서 나온지 5분좀 지난 시간였던거 같아요.


경찰분께서 물건 주인분께서 사례를 너무 하고 싶어하신다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괜찮다고 그러니,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하신대서 통화를 했어요.


역시나 

어머니시더라고요. 

너무 고마워서 밥 대접하고 싶다시는데,

정말 괜찮다고 앞으로 손에 꼭 쥐고 다니시라고 하니,

제가 요즘 건망증 때문에 이렇게 잘놓고 다녀요^^;; 

아이고 어머니 ㅋㅋㅋ 넘 다행이네요^^

하니,

복 받으실거에요 정말 감사해요~  

하시는데..


그냥 맘이 따숩~😁


그러나, 커피는 차갑게ㅋㅋㅋ

저는 아이스카페라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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