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반성

에드몽단테
2023.03.21 20:47
조회수 155
오늘 오전부터 오지랖을 시전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어요.
타고난 성격이 그런건지 누가 곤경에 빠져 있거나 잘못될 것 같은 그런 장면을 보면 순간 오지랖을 오토로 시전하고 있더라구요.
혹은 누가 뭘 모르는게 보이면 일단 슬쩍 알려주고 봐요.
(학교 선생으로 오래 지내다 보니 생긴 습관일 수도 있고...)
쉽게 말해 길에서 누가 두리번 거리고 있음 그냥 못 지나치고 가던 길 돌아와서 길 알려주고 그런 사람이 저에요.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오지랖은 항상 환영 받지는 못해요. 알아서 할건데 왠 참견이셔 혹은 니가 뭘 안다고 쯤의 취급을 받기 쉽상이에요.
한 예로 작년 5월경 어떤 회사의 영업 방침이 크게 바뀐 걸 알았는데 이게 실적 문제로 연결될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 있었어요. 그 회사 이사님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고 직원들도 여러명 알고 있는 상황이라 그 누구보다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주식을 하고 있던 1인이라 어느 날 호기심에 그 회사 종토방을 들렸는데 모두가 꿈에 부풀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 특히 몇명의 열성 회원들이 침 튀겨가며 지금 이 주식을 매수하라고 부추기는 상황이었어요.
뭔가 문제가 있어 보여 저는 사심없이 프랭클리하게 지금 상황 있는 그대로 장문의 글을 올려드리고 나왔는데..
반응은 예상밖이었어요.
거의 대부분 회원이 저를 공격하고 있더라구여.
니가 뭘 알아서....고추가루 뿌리고 있노...
뭐 이런 반응이었죠...
순간 실수 했다고 생각했어요.
내 시간 죽이고 괜한 감정소빌 했구나 하는 후회....
애널리스트들이 왜 매도 의견 레포트를 내지 않는지 절실히 느낀 순간이었어요. (매도의견 대신 보통 소심하게 중립이라고 발표하죠)
그 주식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드릴까요?
35200원 찍더니 4개월만에 52주 최저가 23700원 찍었더라구요. (대략 30프로 넘게 빠졌었네요)
심지어 주가는 아직도 제가 경고했던 시점의 가격 근처로 오지 못하고 있어요
전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 그 분들은 제가 고추가루 뿌려서 재섭다고 생각할런지 모를 일이에요.
진짜 오지랖병 너무너무 고치고 싶어요.
이런 병 고치는 병원 있음 좀 알려주세요. Plz ㅠ
타고난 성격이 그런건지 누가 곤경에 빠져 있거나 잘못될 것 같은 그런 장면을 보면 순간 오지랖을 오토로 시전하고 있더라구요.
혹은 누가 뭘 모르는게 보이면 일단 슬쩍 알려주고 봐요.
(학교 선생으로 오래 지내다 보니 생긴 습관일 수도 있고...)
쉽게 말해 길에서 누가 두리번 거리고 있음 그냥 못 지나치고 가던 길 돌아와서 길 알려주고 그런 사람이 저에요.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오지랖은 항상 환영 받지는 못해요. 알아서 할건데 왠 참견이셔 혹은 니가 뭘 안다고 쯤의 취급을 받기 쉽상이에요.
한 예로 작년 5월경 어떤 회사의 영업 방침이 크게 바뀐 걸 알았는데 이게 실적 문제로 연결될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 있었어요. 그 회사 이사님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고 직원들도 여러명 알고 있는 상황이라 그 누구보다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주식을 하고 있던 1인이라 어느 날 호기심에 그 회사 종토방을 들렸는데 모두가 꿈에 부풀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 특히 몇명의 열성 회원들이 침 튀겨가며 지금 이 주식을 매수하라고 부추기는 상황이었어요.
뭔가 문제가 있어 보여 저는 사심없이 프랭클리하게 지금 상황 있는 그대로 장문의 글을 올려드리고 나왔는데..
반응은 예상밖이었어요.
거의 대부분 회원이 저를 공격하고 있더라구여.
니가 뭘 알아서....고추가루 뿌리고 있노...
뭐 이런 반응이었죠...
순간 실수 했다고 생각했어요.
내 시간 죽이고 괜한 감정소빌 했구나 하는 후회....
애널리스트들이 왜 매도 의견 레포트를 내지 않는지 절실히 느낀 순간이었어요. (매도의견 대신 보통 소심하게 중립이라고 발표하죠)
그 주식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드릴까요?

35200원 찍더니 4개월만에 52주 최저가 23700원 찍었더라구요. (대략 30프로 넘게 빠졌었네요)
심지어 주가는 아직도 제가 경고했던 시점의 가격 근처로 오지 못하고 있어요
전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 그 분들은 제가 고추가루 뿌려서 재섭다고 생각할런지 모를 일이에요.
진짜 오지랖병 너무너무 고치고 싶어요.
이런 병 고치는 병원 있음 좀 알려주세요. Plz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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