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여름에 어울리는 네트백

르네1
2024.09.10 16:39
조회수 36
혼자서 사부작 대는걸 좋아해요.
어릴땐 십자수에 푹 빠졌었고, 퀼트도 잠깐 배웠고..
그러다 손뜨개를 배우고선 지금까지.. 10년 이상.. 뜨개질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할 수 있는만큼 즐겁게 하고 있어요.
손뜨개를 하며 손뜨개 선물은 되도록 하지 않는 편인데..
그 정성과 가치를 알아주는 친구 몇에게 선물을 한 적이 있어요.
최근 여름 휴가때 쓰라고 지인분께 네트백 하나 휘리릭 만들어서 선물을 했는데
너무 좋아해주어 오히려 제가 더 기분 좋았던 날,
별 것 아닌데 금손이라 칭찬해주어 자존감도 좀 채웠네요ㅎㅎ
(이 가방엔 작은 에피소드가 있어요.
지인분이 완제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실만 덩그러니 오니 어쩌지 못하고 저 만들어 쓰라고 실을 주셨어요ㅎㅎㅎㅎ
저는 그걸 1년이나 지난 뒤 만들어 보았고,
제가 쓰기 보다는 다시 지인분께 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 완제품으로 만들어 선물 드렸답니다)
기록 저장용으로 남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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