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처음으로 끓여 본 순두부찌개

워니왕자
2024.09.08 11:16
조회수 68
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
TV를 보는데 순두부찌개가 나와서 갑자기 먹고 싶어 집니다.
마침 지난 주 장 볼때 아무 생각없이 사둔 순두부가 있는데 유통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가 순두부찌개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네요.
나름 이런 저런 요리를 많이 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수가.....
원래 레시피를 찾아보는 스탈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해 보는 거라 쓰윽 검색해 봅니다.
읽다보니 별거 없어 보여 바로 시작해 봅니다.
대파 1/2개, 양파 1/2개, 돼지고기 적당량 다지고 레시피에는 식용유1, 참기름 1 에 파기름을 내라고 되어 있는데 집에 마침 향유가 있어 향유로만 파기름을 내다가 돼지고기 넣고 볶고, 다진 양파도 같이 볶다가 고추가루 1숟갈 반 넣고 볶습니다.
여기에 국간장 2숟갈, 설탕 1/2 숟갈 정도 넣습니다. (저희 집 국간장이 짜지 않습니다. 요건 집집마다 다르니 참조~)

그리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볶으면 베이스 양념 완성입니다.
사실 베이스 양념 만들어 졌으면 그냥 끝입니다.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제법 만들어 둘 걸 그랬습니다.

이제 순두부 찌개를 끓여 봅니다.
양념베이스에 물 350ml 정도를 붓고 다시 끓입니다.

끓으면 야채를 추가하면 되는데 이미 베이스에 있으니 저는 팽이벗섯만 넣고 순두부 썰어서 넣었습니다.
계란을 넣고 끓이면 되는데 저는 참치액젓 1숟갈,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 약간 추가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반 숟갈...
끝났습니다.

밥 먹고 학원가야할 아들 녀석에게 차려 주고 평가를 받습니다.
아들에게 평가를 받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창 크는 시기라 뭐든 맛있게 잘 먹고 거의 맛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빠... 이거 너무 맛있는데?
역쒸...
예상대로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하고 더 달라고 해서 더 먹고 학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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