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식물일지 #91] 고마워, 나의 바질 초로기들 🍃

tammy
2024.09.03 01:23
조회수 63
집에 화분이라는걸 처음 들이고,
바질 씨앗을 심고 이름을 지어주고,
싹을 틔워 쑥쑥 자라는 바질들을 관찰하고,
생애 첫 분갈이도 해보고,
성장이 멈춘듯 크지 않는 초로기들 매일 협박하다가,
흙도 잘 못 주고 양분도 없는걸 알게되고,
웃거름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양분을 주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어쩌면 초로기들을 키우는 91일 동안 [희.노.애.락]을 제대로 경험한 것 같아요 🤣
91일차 초로기들 입니다 🌱




아기 바질들이 이제 으르니가 되었습니다 :)
요 며칠 바람 선선하게 불고 햇볕 쨍하니 받더니 키가 부쩍 자란것 같아요 🤗
여전히 반항하듯 마디마다 새 잎들이 돋아나고 있어요 🤭
크는 모습이 그저 귀여워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매력쟁이들 입니다 💚
문제는 키워서 바질페스토, 마르게리따 피자, 카프레제 샐러드 해먹으려고 키우기 시작했고, 바질 농장주(대농!!)이 되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차마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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