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기록 <완벽한 미카의 거짓말>

영필
2024.08.26 11:38
조회수 14

완독일자 : 24.08.25
어떤 이야기인가요?
-35살이 되어도 여전히 엉망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미카.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에 그녀의 삶은 또다른 불확실함에 빠져든다. 오래전 입양으로 떠나보낸 친딸이 자신을 찾아낸 것. 미카는 자신의 현실이 부끄러워 거짓말을 하게 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 과연 그녀의 거짓말은 완벽하게 끝날 수 있을 것인가?
미카처럼 그런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소소한 거짓말을 하게 된다. 혹은 거짓까지는 아니지만 자세한 속사정까지는 오픈하지 않고 적당한 핑계를 대거나.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상대가 그걸 모른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경우라면 더더욱.
이 세상의 모든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면서 많은 관계를 맺게 되지만 가깝든 멀든 늘 어려운 것이 사람 간의 사이다. 특히, 깊고 해묵은 갈등이라면. 서로를 다 이해할 수 없기에.
책에서는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주를 이룬다. 태어나자마자 보낸 아이와의 관계, 어릴 때부터 삐걱거려온 엄마와의 관계. 닮았으면서도 다른 두 사람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린다.
느낀 점
-사람의 욕망과 각자 두려워하는 부분은 다르지만 비슷하기도 하다. 그래서 미카가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 이해가 간다. 잘못된 선택으로 좀 더 돌아가겠지만,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를 흐뭇하게 한다.
무언가 망설이고 있다면 보이지 않는 손이 당신을 응원하며 이끌어 줄테니, 용기 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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