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행복과 자유에 관한 단상(feat.조르바)

디케✨
2024.08.24 11:30
조회수 64
"Den elpizo tipota(I hope for nothing),
Den forumai tipota(I fear nothing),
Eimai eleftheros(I am free)."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토요일 아침 거실에서 오랜만에 티비를 틀었는데
설정되어 있는 채널 한쿡방송 교양채널 kbs1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가
그리스의 풍경들이 화면에 나오는 겝니다
그의 작품 중
"그리스인 조르바" 를 매우 좋아하지요~

십오년전쯤 그렇게 만나게 된 그는 그리하야
저의 애정 작가들 중에 포함되셨고

요렇게 3권을 소장하고 있어요~
인생을 여행하듯 살고간 방랑자
진정한 자유를 갈망했고 이룬 자유인
풀소유를 꿈꾸는 맥시멀리스트
대범하려 마음 다잡지만
은근한 두려움을 온전히 떨칠 수는 없는 작은 마음
자유보단 아름다운 구속을 선호하는 이시대의
저는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세상을 대하는 대범함과 섬세함 행복론 가슴에 품습니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조르바를 꺼내려다 말고
함께 찍혀버린 그 책장칸을 통채로 소개해 보자면,
중딩시절 나의 상상력에 큰 공헌을 끼쳐주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전집과
빅토르 위고의 웃는남자도 함께 하고 있고
아! 제가 좋아하는 체게바라의 일기도 있네요!!
저들의 뒷편 2열도 가득 들어차 있는데,
뒷편이라 어떤 책들이 있는지까진 기억 안나는 중에
앞자리 차지하신 상위 애정서적들 치우고
오랜만에 끄집어 내보니
여름이면 유독 땡겨대는 취향 추리소설들이 몇 권
뒷편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반갑다 얘들아~~)
오랜만에
나의 영웅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여러분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언제나 행복하시고
영혼 깊숙히 자유로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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