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그로로팟 몬스테라 첫번째이야기

루루리
2024.08.07 12:39
조회수 59
시간상점에서 탈락된 줄 알았던 몬스테라 씨앗이 그로로팟에서 당첨되어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압축상토, 씨앗, 영양제, 화분 등 발아에 필요한 재료가 꼼꼼히 포장되어 도착했어요

영양제까지 주셔서 감동 :)

몬스테라 씨앗입니다 처음 보는데 통통하니 신기해요
1개는 아래에 뿌리가 나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발아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발아한 씨앗을 심는 거라고 해서 발아하지 않은 하나가 잘 자라 줄지 조금 걱정입니다
(씨앗심는 것 자체가 첨이라 걱정만 많네요ㅎㅎ)

압축상토도 처음 사용해 보는데 물에 불려서 으깨어주니 정말 상토가 되었어요 금세 부풀어서 넘 신기했답니다

실내 베란다에서 키울거라 통풍이 부족할 때가 있어 배수를 강화해 주기 위해 으깬 압축상토에 배수와 성장을 돕는 다육이흙을 조금 비벼서 배합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에 흙이 빠지지 않도록 망을 깔고 배수층으로 마사토를 조금 넣어줬어요 그런데 관엽식물은 처음 키워 보는거라 저희집 환경에 어느정도의 배합토가 맞는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는 마사토로 배수층을 하고 다른 하나는 배수가 좀 더 좋은 난석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난석으로 교체한 화분은 배합토에도 다육이흙을 좀 더 섞어주어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깊이에 씨앗을 뿌리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 넣어주고 배합토를 마저 덮어주었어요
배합토를 너무 꾹꾹 누르거나 너무 깊이 심으면 발아가 힘들다고 하여 씨앗이 들어간 깊이는 1.5~2cm정도로 윗흙도 손가락으로 살짝살짝만 다져줬습니다

위쪽으로 영양제를 뿌려주고 몬스테라 씨앗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하여 영양제가 잘 녹도록 물도 골고루 뿌려 주었습니다
압축상토를 물에 적셨기 때문이 흙 자체에 수분이 꽤 있어서 받침대에 1~2방울 흐를 정도로만 물을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난석을 사용하고 다육이흙 비율을 높여 배수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분에는 태양스티커를 붙여 구분해 주었습니다..!

화분들이 있는 베란다에 창문을 열고 서큘레이터만 돌릴 때 온습도 입니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면 온도는 27~29, 습도는 40~60사이를 왔다갔다 한답니다
습하고 더운 대프리카라 자칫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씨앗이나 뿌리가 푹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흙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체크해 보고 보송해지면 가볍게 물을 주려합니다
어느정도 어두우면서도 빛이 필요하기에 식물등 근처에 약간 떨어트려 위치해 놓았습니다
새싹이 나오게 되면 또 소식 전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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