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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베케이션 - 국립경주박물관

서희의우주
2024.08.02 17:34
조회수 36
8월의 둘째날.
아이들과 경주로 휴가를 떠나왔습니다.
새벽 6시 반에 출발.
오전 11시정도 도착.
제일먼저 들른곳은 2년전 가을 방문했다가
그 매력에 흠뻑 빠졌던 국립경주박물관입니다^^
오늘 경주 기온이 전국 최고였다고 해요.
무려 37도🥵
박물관 안과밖의 온도차가 천국과 지옥였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성덕여왕 신종이 바로 보입니다.
에밀레종으로 더 알려져 있죠~
시간을 잘 맞추어가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저희도 들었어요. 은은한~
보존을 위해 직접치는건 아니고 녹음을 틀어줘요.

신라의 장신구..지금 하래도 착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한능검 5급소유자 윤이에게 뭐 물어보면 왠만한건
설명해주세요 신기해요~ 우리집 해설자👍
감은사 서삼층석탑
'사리장엄구'를 유심히 살펴보는 윤이입니다.
저 작은 유리병에 사리를 넣었다고 해요.

교과서에서자주 만났던 '얼굴무늬 수막새' 입니다.
정말이지 넘 아름답지 않나요?😍

금관입니다.
영롱, 아름다움의 극치!

크~ 천마총!!!
제가 와~ 저거 쓰면 넘 기분좋을것 같아~ 하니 윤이가
"저거 엄청 무거워서 목디스크 걸려요' 합니다. ㅋㅋㅋ

포항 중성비 신라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비라고 해요.
지방 분쟁의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있는 신라비로,
지금 보고계신게 진품입니다.
그외 몇가지 찍은걸 올려봐요.

판갑옷.

토우장식항아리..

화려한 장신구들.


머리장식,
가슴장식,
허리장식.
가만보면 지금 디자인과도 흡사한것 같아요.

넘나 평화로워보이고 경치도 넘나좋지만,
통구이 될뻔한 오늘이에요^^
그리고 또하나. 경주박물관 가시게 되면
꼭 들러주세요.
박물관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신라천년보고'

면진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실제 사용하는 바닥과 구조물의 바닥 사이에 공간을 두고 면진 장치를 설치하여 진동의 전달을 경감하기 위한 구법' 으로
몇년전 경주에 4.7이란 대지진이 났을때도.
면진기법 덕에 경주박물관 내의 많은 귀한 보물들이
안전할 수 있다고 해요.
단순히 전시만 하는게 아니라,
조명, 진열장 자제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보관하기에
우리가 변함없이 귀한 유물들을 늘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마지막 관을 관람하면 굉장한 자긍심이 생기더라고요.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지난번엔 추울때와서
사람들도 진짜없고, 느긋이 관람할 수 있어 좋았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 쫒기듯 관람한것같아 조금 아쉬워요.
4시간반을 달려와 제일먼저 만나 반가웠고,
그만큼 가치가 있어요.
또 오고 싶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스벅에서 커피 한잔씩~
이렇게 휴가 첫날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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