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티비티 비즈발만들기 (구 VIP소모임)
슬로우워커
2024.07.27 23:18
조회수 185
😁의욕넘치게 시작했던 집티비티 비즈발 만들기 대장정!
비즈발만들기 소모임 신청하면서 비공식적으론 시작되었으며 정확한 지침이 내려진 7월15일부터 공식적인 시작~
흩어져있던 비즈들을 모으느라 1주가 흘러갔고 거~창한 작품을 만들려고 검색하고 고민하느라 또 시간은 흘러갔으며 그러다 비상비상🚨
내일이 마감일!! O.M G.
부지런한 집스타님들 작품이 슉슉올라오네요
(아! 다들 멋짐 ☺️)
이제 현실과 타협해야하는 시점이라 고래로 극적타결!
더이상 지체하면 약속을 못 지킬수도 🫣

가장 먼저, 비즈를 고정시켜줄 옷핀!
다이소에서 두가지 크기가 담긴 옷핀을 준비하고

기존에 있던 비즈와 딸램협찬을 받은 비즈세트준비
역시 색깔이 다양해야 할 맛이나는! 취미도 장비빨~

딱 세가지 색만 허락을 받았기에 요 고래도전!

옷핀에 꽉차게 딱 12알이 들어감을 가장먼저체크!
이를 먼저 파악해야 도안의 가로세로길이가 정해져요.

십자수와 비슷하게 만든 줄은 표시해두면 찾기가 쉬워요
큰 옷핀에 완성된 작은 옷핀을 끼워보며 적당한 가로길이를
가늠해봐요

배경이 마뜩치않아 보이는 베개에 달아봤어용

🧩준비하고 고민하는데 걸린시간 : 3주
🧩실제 작업시간 : 10분
[비즈발소모임에 임하는 소신 ] 작고 반짝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비즈모임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비즈발 도안 선정 이유] '발'하면 저는 할머니집이 떠올라요. 부엌과 거실의 경계를 구분지어주던 것이었고, 뭔가 나쁜 것들은 다 막아줄 것같았던 붉은 염주알 같던 알갱이들을 만지작 거리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요. 옆으로 쓸면 소리 나던 촤르르, 토도독 소리가 저의 여름 방학의 소리였죠. 그 소리끝은 바다의 파도가 있었고 그 생각의 끝엔 고래가 있었어요. 바다에 있긴 하나 절대 만날 수 없는 고래처럼
저의 여름 방학 계획과 같았죠. 허상의 그 무엇! 그러나 존재하는! ㅋㅋ
[재료구성] 다이소의 2가지 크기가 함께 있는 옷핀세트, 저희동네는 비즈가 없어서 온라인매장에서 비즈세트,
특히나 여름의 싱그러움가 반짝임이 담기도록 최대한 펄~이 들어간 비즈로 선택!
[만드는 과정] 비즈가 들어갈 옷핀의 최대 비즈량 측정, 그것을 기준으로 도안을 준비
도안에 표시해가면서 옷핀1개당 1줄을 완성시킴, 이를 하나의 옷핀에 연결하면 끝!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 비즈발은 다른 취미보다 난이도 최하, 단 찔림 조심!
[총 평] 난이도 최하, 필요한 도구 최소, 기술 난이도 최하, 소요시간 최적, 공간차지율 아주작음
만들고나니 고민하지말고 그냥할걸이란 생각이들었어요.
남은 옷핀도 많아 낼 하나 더 만들어보려고 합니당
오늘밤 푸른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는 꿈 꾸고싶네요
모두 잘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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