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멋대로 고기국수

빛은
2024.07.26 19:36
조회수 31
오늘 저녁은 담백한 수육!
그런데 문득 고기 삶은 물이 곧 육수인데 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궁금할 때는 해야겠죠??
푹 삶은 수육은 먹기 좋게 썰었어요.
아버지께서 썰어 주셨는데 예쁘게 부탁한다고 했더니 산더미 수육처럼 담으셨어요...ㅎㅎ

고기 삶은 육수에 참치액젓 조금 넣어 끓인 후 콩나물과 부추를 넣었어요.
동시에 소면을 삶아 준비하고 면이 익으면 콩나물과 부추를 건져 올린 후 육수를 부어요.
느끼할 수 있어서 고춧가루도 조금 뿌렸어요.

고기 올려서 크게 한 입 !


담백한 맛도 좋지만 조금 더 감칠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김치를 올려서 먹었어요.
주말에 뜯은 부추가 연해서 부드럽게 씹히고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수육의 식감 조합도 좋았어요.
아직 제대로 된 고기 국수를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제가 만든 것과는 확실하게 다른 맛으로, 깔끔하면서 맛이 깊고 구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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