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진공관으로 따스하게 맘 다스리는 시간

2ironcircle
2024.07.09 14:24
조회수 18
오디오 취미라는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다는걸 넘어 베이스부터 드럼 사운드와 보컬까지 온몸에 차분히 스며드는 시간이라는걸 말하고 싶다.
하이파이라는 거창한 오디오 취미라는게 가까이 들여다보면 다른 취미처럼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해보이기만 하는 음악 감상도 방법에 따라 경험이 다르게 쌓인다. 두 개의 북쉘프 스피커와 인티앰프에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것과 헤드폰 앰프에 헤드폰을 연결해 온몸에 힘을 빼고 음악에 완전히 심취하는 건 다른 경험이다. 카페에서는 심플하게 dap라는걸 챙겨 이어폰으로 듣는다. 어떤 기기로 어떤 배경에 무슨 음악을 듣는지에 따라 난 다른 타자로 살아가곤 한다.
그 중 요즘 진공관 앰프에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에 대하여 감상을 공유하고 싶다.
분명 돈이 드는 취미이기는 하지만 음악을 진득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조합이다.
진공관으로 배음이 따스하게 배인 사운드에 몸이 젖는다는 표현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재즈나 클래식만 말하는게 아니다. kpop부터 jpop까지 모든 사운드와 보컬이 따스하다 못해 아날로그 하게 내 감정을 어루만져 준다.
진공관앰프
오디오취미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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