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땡모반 혹은 수박 쥬스

Lui
2024.07.07 14:13
조회수 32

1인 가구에게 수박은 시련입니다.
엄마가 수박 1개인 줄 알고 샀는데 1+1이었다며
가지고 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왔는데
9kg 짜리 초대형 수박이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저희집 냉장고는
늘 텅 비어 있는 상태라 자리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거대한 수박을 혼자 없애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
무려 2주 동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마지막 직전의 수박입니다
수박씨를 발라내고
얼음을 넣고
믹서기에 돌립니다
수박 쥬스 수박 슬러시 많은 이름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땡모반입니다
아 태국 가고 싶어
수박이 많이 달아서
얼음을 넣었는데도
설탕이나 시럽을 안넣었는데도
충분히 달고 좋네요
이제 땡모반 하나 더 만들 정도의 수박만 남았습니다
이제 태국 가서 먹을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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