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구축아파트 좁은 주방 셀프인테리어

화다홈
2024.07.03 11:40
조회수 88

구축아파트의 낡고 좁은 주방은
저에게 아픈손가락 같은 존재였는데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고치고, 또 꾸미다보니
어느새 가장 애착가는 공간이 되어있더라고요.

주방인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임대인과의 연락 및 협의 하에
상하부장의 변색된 시트지와 투박한 손잡이까지
새 것으로 싹 리폼해준 일이에요👷♂️

셀프 리폼이 절대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결과물을 볼 때면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밥솥과 정수기 등 주방가전을 설치하고 나니
싱크대 위 조리공간이 턱없이 부족했어요.
혹시라도 집에 손님이 오는 날엔
식재료 둘 곳이 없어 난감했는데요.

그래서 가성비있는 그릇장을 구입해
주방에 아일랜드식으로 배치하고
부족한 수납 및 조리공간을 확보했답니다.

수납장 안에는 아끼는 컵과 그릇을 수납하고요.

위쪽 상판에는 커피머신도 놓고,
또 작은 조리대로도 쓸 수 있어요.

언제나 부족한 주방의 수납공간은
철제선반과 다양한 수납함으로 만든
미니 팬트리로 해결했어요.

이 팬트리가 없었다면
주방이 얼마나 복잡했을지...

좁은 주방에서는 자투리 공간도 소중해요.

저는 상부장 밑에 자석 주방걸이대를 설치해서
행주와 조리도구를 걸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크게 자리차지도 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도구를
꺼내쓰기 좋더라고요😊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어도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정답이 될 수 있고
어떤 곳보다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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