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우리집 고양이와 전쟁

워니왕자
2024.06.30 08:56
조회수 110
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
간만에 슈슈 소식 올립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새벽 5시면 제 발을 핥아서 깨웁니다.
안 일어 나거나 자는 척 하면 발톱으로 엄지 발가락을 살짝살짝 긁어서 깨워 봅니다.
그래도 안 일어나거나 자는 척 하면 한숨을 쉽니다.
워워~ 이거이거 MSG 1도 없는 레알 실화입니다.
그리고는 발가락을 살짝 물어서 깨웁니다.
그래도 일어 나지 않으려고 이불로 발을 꽁꽁 감싸고 있으면 어떻게든 저를 깨우려고 이불 빈 틈을 끊임없이 찾고 그렇게 빈틈이 찾아졌다 느껴지면 저는 또 그 부분을 이불과 발을 이용해서 막습니다.
이러다 결국 지쳐서 제가 일어나면 그때부터 애교가 시작 됩니다.
문제는 계속 5시에서 6시 사이는 일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은 일요일, 어김없이 5시 조금 넘어 슈슈 덕에 깼네요.
이 전쟁을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선배 집사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슈슈가 계속 자라니 화장실도 계속 바꿔줘야 하네요.
벌써 세번째 화장실입니다.
슈슈는 새로운 화장실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아직 모래 붓기 전인데 화장실인줄 모르고 퍼질러 자고 있네요.
심지어 어제는 밤에도 저기서 자더군요.
화장실인 줄 알면 당황할 꺼 같은데....
생각해 보십시요.
새 집에 이사 갔는데 우리 딸래미 한테 이게 이제 니 방이야 소개해서 딸래미가 우와~ 좋다. 라고 했는데 딸래미 학교 간 사이에 변기놓고 욕조 놓고 샤워기 설치 했을 때 딸래미가 하교 후 집에 와서 느끼는 황당함!!
비교가 적절치 못했나?
아무튼 모래 채운 후 슈슈 반응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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