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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 박한평 지음

tammy
2024.06.25 02:38
조회수 41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이 책은 정말 나에게 너무 필요했던 책이었다.
불안, 집착, 두려움, 우울, 걱정, 행복, 불평, 분노, 참을성 이 많은 단어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겪는 많은 감정을 알아가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삶에 지쳐 불안한 마음에 잠식 될 위기에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내 마음을 다스리 는 법을 배워보기 바란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의 불안을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
2장 나보 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할 것
3장 다른 사람이 내 기분을 좌우하도록 방치 하지 말 것
4장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한 조각을 모을 것
5장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 여러 감정에 노출된다. 내 감정을 알고 불안과 우울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내 감정이 무너지지 않는다.
특히 내 마음을 다스리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되 는 인간관계 문제도 내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 내 기분아 잘 지내니?
왠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 ”
프롤로그의 이 말이 처음 마주한 이 책에 애정을 갖게 했다.
책에서 작가는 자기감정은 자기가 처리할 시간을 갖는 게 더 좋다고 조언한다. 슬픈 기분을 추스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나는 내 감정을 스스로 잘 추스르고 있을까? 그리고 내 주변사람들에게 그들 스스로 잘 추스를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놔둬줬었던가? 글쎄..

“ 불안도 습관이라, 이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런 태도를 지니는 것만으로도 불안의 상당 부분을 잠재울 수 있다. ”
나는 불안을 항상 달고 산다. 책에 따르면 불안도 습관이다. 불안에 떨고 있다고 그 불안이 없어지는 게 아닌데 왜 그렇게 불안해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불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연습을 해야겠다.

” 상대에게 마음을 쏟은 만큼 되돌려 받는 거에 집착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애정을 주면서 느꼈던 기쁨과 또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
항상 준 만큼 되돌려 받으려 했던 거 같다. 되돌려 받지 못했을 때는 기분이 안 좋아 괜히 뾰루퉁해있거나 계속 신경쓰고 눈치줬던 것 같다. 그냥 마음을 쏟고 받는 것에 집착을 하지 말고 즐기자! 지금의 내 마음을!

책의 마지막 5장에는 나의 기분을 마주하기 위한 40가지 질문들로 내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나와 대화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문장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애써 챙기지 않았던 감정들과 스스로 뭍어버리고 무시하려했던 감정들, 혹은 그냥 흘려버리했던 물음이 많았다.

책을 읽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찾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숨기지 못할 감정을 억지로 아닌척하다가 결국 곪아서 앓거나 엉뚱하게 터져버려 쓸데없는 감정소비와 에너지 낭비를 하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모든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자.
걱정과 근심을 하는 사이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은 지나가 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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