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김밥은 망해쓰요

Lui
2024.06.23 10:02
조회수 65
앱으로 글을 쓰니 내가 작성했던 글의 링크를 찾을 수 없군요 다시 인터넷 페이지에 가서 로그인하기 번거롭군요 앱에서도 글 링크를 딸 수 있었으면 참 좋겠서용 😊
어제 글에 썼다시피

김밥 세트에는

재료가 꼴랑 이만큼만 들어 있었죠
물론 포장지에 뭐뭐 들어 있는지 적혀 있었지만
제대로 안읽었습니다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
😑😑😑
그런고로
김밥을 만들기 위해 추가 재료를 샀습니다

비 오는데 나가기 귀찮아서 비마트로 주문해보았어요
당근채와 계란지단이 완성품으로 판매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어요 나만 몰랐나봐!

21세기는 다르군요
암튼
풀떼기가 많죠?
저는 풀이 많은 김밥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은 크나큰 패착으로 이어집니다.
아무튼 재료를 손질해봅니다

당근은 싫어하지만 김밥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곱게 채 썰면 좋았겠지만 김밥세트에 있던 우엉이 매우 두껍길래 그냥 당근도 두껍게 썰기로 했습니다
대충 금방 익을 정도로만 썰어서 볶아봅니다

계란지단 만들 준비도 해봅니다

지단이래놓고 왜 계란이 동강났냐? 하시면 쟤는 썰기 위해 돌돌 말려 있는 거고 펼칠 수 있슴다 훗
세트에 들어 있던 맛살도 맴에 안들어서 몬스터크랩인지 뭔지를 샀습니다 햄도 굵은 에센뽀득을 준비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비마트 구매목록에 있던 쌈채소도 옆에 있었고.... 이게 제 김밥을 망쳤습니다

밥을 아주 얆게 깔고 쌈채소를 얹은다음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말았는데요
1. 김밥김이 기존 사이즈보다 너무 작았음
2. 쌈채소의 수분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음
< 결과 >

처음에 말아서 뒀을 때는 이렇게 못생기지 않았었었었었었었는데.... 다 말고 나서 썰려고 봤더니 다들 이렇게 푹 퍼졌더라? 🥲🥲🥲🥲
채소류에 있던 수분이 김밥김을 발기발기 찢어놓았습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물론 제가 물기 제거를 열심히 안 한 탓입니다
오이 물기 제거하겠다고 씨 부분은 다 발라내놓고
상추 탈수를 안하다니
왜 그랬니 루이야?
맛은 있으나 젓가락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는 김밥이 되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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