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저의 최애 홀리를 소개합니다
홀리몰리
2024.06.21 22:39
조회수 48
홀리를 소개하는 기회가 생기다니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홀리는 7살로 추정되는 믹스 강아지입니다! 동안 미모의 남자아이예요
보호소에서 만난 친구인데, 17년생이라고 알려주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요즘도 팔팔하게 날라다니는 걸 보면 나이에 비해 좀 성숙(?)해보였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홀리는 저와 만난지는 2020년으로 5년차가 되었지만 온전한 보호자가 된 건 1년이 막 넘었어요
친했던 친구가 홀리를 데려와 키우다 너무 힘들어해 하나 둘 씩 돕다보니 어느새 우리집까지 와 있더라구요🥹
약 1년 전쯤에 여러 모로 봤을 때 제가 키우는게 홀리에게 더 좋겠다는 생각에 홀리를 찐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정말....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 몸도 마음도 버거운 일인걸 절절히 느끼는 중이예요 (멀고도 험한 반려인의 길😫)
+) 홀리라는 이름은 처음 홀리를 데려오는 날 침을 너무 많이 흘리길래 이름을 (침)흘리로 할까? 하다가 비슷한 발음인 홀리로 하자!고 해서 정해졌어요
다들 신성한 강아지인거냐고 물어보다가 이름 유래 들으면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앞으로는 우리 홀리가 침 많이 안 흘리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얌전한 성격이라 사고는 잘 안쳐요! 너무 안심해서 커피가루 거실에 말려놓고 잤더니 새벽에 가루 위로 뒹굴뒹굴 지렁이댄스 추고 있던 거 말곤 사고 친 적 없었어요🥰

어딜 가나 "화장실" 한 번 입력해주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배변실수 한 적 없는 똑똑 강아집니다!!
유치원에서도 어질리티나 노즈워킹을 너무 잘해서 항상 칭찬 받았어요
공놀이는 너무너무X100 좋아하는데 터그놀이는 잘 못해요 잇몸이 안 좋아서 그렁가..😫
성견이 되어서 온 친구라 훈련 교육이 잘 안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손 앉아 엎드려 기다려 브이 등등 뭘 가르쳐도 찰떡같이 잘 따라줘서 가르치는 재미가 있어요 (식탐이 어마어마해서 가능한🥹)

홀리는 항상 미용실 안가고 집에서 미용을 하는데요
얼굴은 털이 짧고 몸통털만 길어서 쉽게 할 수 있어요
길 때는 미남 강아지, 짧을 때는 애기미뿜뿜한 강아지가 돼요
지금은 여름이라 회춘한 아기 강아지 상태입니다👍
소개하다보니까 우리 홀리가 너무 귀엽네요 ㅎㅎ
20대에 갑자기 나타난 막내동생 홀리입니다! 라이프집에서 자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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