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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냥이

2024.06.21 16:31

조회수 113



2013년 5월 냥줍 후 꼬질한 모습

(추위를 타서 전기장판 찜질 중)

 

밤중에 쓰레기 버리러 간다고 나간 남푠이

이거봐 이거봐 뭐 줏어왔게 하길래

바라봤더니  두손에 대롱대롱 안겨있던 냥이  

 

머리랑 몸은 꼬질꼬질 거뭇했죠.

우선 목욕시키고 (생애 첫 목욕인줄 몰라도 얌전했어요)

목욕 후 드라이 해주고  키울지 말지 이야기하다가

현관문 열어놓고 나가면 길냥이 들어오면 집냥이 하기로

했어요 (남편이 털알레르기라서요)

그 결과는 집냥이였습니다. ㅋㅋ

 

첫날 골골골 소리가 너무 커서 어디서 오토바이 지나가나봐

했는데 냐옹이 골골골 소리였어요 (골골소리 그 날 처음 들어 본 냥알못1)

성묘인 줄 알았는데 (몸도 성묘에 영구치가 있었음)

지금보니 얼굴이 캣초딩 같네요 🐱

계속 나날이 키가 커졌어요 (방석이 작아져서 알아챔)


(사진 첫줄 ㅡ 냥줍 첫날, 두번째줄 넥카라 ㅡ땅콩수술 후)

 

그리고 여아인줄 알았는데 두달 후 발정이 와서 보니

안 보이던 땅콩이 🥜  보였어요 (어머낭 🤣)

애옹애옹 소리도 여려서 여자아이인줄 알았었구요 (냥알못 2)

짝꿍의 알레르기도 털만져도 괜찮고 침만 안닿으면 괜찮아서

무리없이 잘 살고있어요 ㅎㅎ

 

발랑거리며 우리 품안에 왔던 고양이가 어느덧

집에서 11년째 서식 중이네요

뚱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렴 😊




코에 매력점이 귀여운 우리집 망(막내)고(양이)랍니당 ^^

우(리집)주(인공) 냥이 예요  😍

너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냥이를 만난건 행운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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