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240531 요즘 다있소 실 예쁜 것 같아요.

마리마루,
2024.05.31 10:06
조회수 64
광고하려는 건 아니고요. 신이나서 요즘 갈때마다 한볼씩 사게 돼요. 있는 실부터 써야 하는데. 싼맛에 자꾸 사게 되는 거 같기도 해요. ㅎㅎ
면 실은 아닌데요. 폴리실이랑 종이실 색상이 예쁜 것 같아요. 울이랑 면 외의 실은 잘 쓰지 않고 그나마도 혼방으로만 써서 폴리에스테르 100% 이런 건 좀 낯설긴 한데요. 요거 너무 예쁘다싶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뭘 해볼까 하다가 파우치를 만들고 있어요. 프로젝트 백으로 쓰려고요.
꿰매는 게 귀찮아서 양말 toe up 코잡을 때처럼 코잡고 시작했어요. 
컬러믹스 폼폼 포인트 폼폼 뜨개실 ㅋㅋㅋ
이름 기네요.

이상하게 안뜨기 면이 제 눈엔 더 이쁜 거 같더라고요?

직각으로 하려다 좀더 넉넉하길 바래서 발가락 부분 뜨듯이 진짜로 옆을 좀 늘려주었어요. ㅎㅎㅎ
초록색 무늬는 약간 공룡느낌이 났으면 했는데 지금 위에 다른 라인을 만들어놔서 컨셉이 불분명해졌습니다. ㅋㅋ

이건 겉뜨기면이에요. 울실이나 면실 혹은 혼방이면 가디건이나 조끼 떠도 예쁠 거 같아요.
양말 장갑만 뜨다가 이걸 뜨니깐 줄바늘 줄이 너무 짧은 거 같아요. 자꾸 꺾여서 끊어질까봐 아슬아슬하네요.
베이지색이랑 핑크색도 있는데 이둘은 폼폼 포인트? 로 섞인 실이 보라색이랑 연결돼서 보라색이랑 뜨면 이쁠 거 같고요. 저 초록이도 보라색 실이 포인트로 섞여있더라고요. 그럼 보라색이 빨리 품절돼야 맞는 거 아닌가요?
저희 동네 다이소엔 민트색이 없어요;; 더 사려고 했는데. ㅠㅠ
다이소 가벼운 라탄느낌 종이뜨개실!

종이 실도 들어와있더라고요.
세탁은 안되는데, 요 색이랑 레몬색이랑 연두색도 예쁘고요. 잠깐 쓸 소품 뜨면 좋겠어서 라피아백까진 아니더라도 '라탄느낌' 종이 바스켓 정도는 떠보려고 샀어요. 손이 느려서 완성은 언제 할지, 아니 시작을 언제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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