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조금 우울한 기분일 때,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로 '리틀 포레스트'를 추천합니다.

2B
2022.05.27 18:52
조회수 185
조금 우울한 기분이 들 때(마치 혼자 있고 싶지만 그렇다고 정말 혼자인 건 싫단 생각이 들 때) 눈으로 봐도 좋고 소리에 집중해서 귀로 보기에도 좋은 영화 같아요.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 속의 배경과 주인공이 만들어 먹는 음식들, 그리고 계절이 바뀌면서 다르게 들려오는 여러 소리들이 계절을 잘 담아서 여름에도 겨울을 느낄 수 있고 겨울에도 여름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소리를 좋아해서 자주 보게 되는 편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생겨나는 소리도 좋고, 소복히 쌓인 눈을 밟아서 나는 소리도 좋고, 흙 고르는 소리, 빗소리... 모두 다 좋아요 🙂
여러가지 고민을 안고 도시를 떠나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 주인공과 함께 사부작 사부작 움직이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흘러가는 시간을 느끼다보면 마음도 진정되면서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아져서 '리틀 포레스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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