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랜만에 산행⛰️

구니곰
2024.05.15 23:21
조회수 26
겨울에는 아무래도 산행이 힘들어 봄이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오늘, 친구랑 드디어 다녀왔어요! 작년 겨울부터 봐오던 산으로요. 그 산은 바로~ 불암산입니다☺️ 등린이인 저에게 도전하기 적당한 산이었거든요.

지하철역에 내려 무한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절이 붙어 있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등도 보여요!
힘들어서 못 찍었지만...😂 1차 코스는 끝없는 돌 계단이에요. 돌 계단이 끝나면 2차 코스인 짧은 계단이 시작돼요. 아무래도 돌 계단이 발 짚기 어렵다보니 계단이 정말 반갑더라구요!



2차 코스가 끝나면 거북바위와 거북산장이 반겨줍니다☺️ 여기까지 오심면 70프로는 완등! 오후에는 비가 올 예정이어서 그런지 해가 나오긴 했지만 조금 흐렸어요.

3차 코스는 본격적인 암석 코스에요. 커다란 바위들을 밧줄과 발 힘으로 올라갑니다😇 균형감각이 좋지 못해서 손까지 짚어가며...


마지막 4차 코스인 계단이에요. 아찔한 높이죠...?😇 그래도 경치가 참 좋았어요!

계단을 전부 오르면 드디어 정상 도착~ 이지만... 무한 암석🥲 펜스도 없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해요. 산을 자주 오르내리신 분들은 성큼성큼...

용마산과 인왕산이랑은 다르게 높이가 1.5배가 더 높다보니 주위 산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이었어요🥹

문제는 정상석 위로 태극기까지 가는 루트가 또 있었다는 것. 90도 경사의 발 딛을 곳도 없는 바위를 밧줄 하나에 의지해 올라갈 수 있어요. 물론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그냥 올라 가시더라구요😂

저도 용기내서 올라갔다 내려왔어요. 두 번은 못 올라갈 거같아요😭

커다란 강아지 친구도! 근데 내려가는 길이 무서워서 자꾸 주저 앉더라구요🥹 산에 올라온 성취감보다 이 친구로 인한 행복감이 더 컸어요.


내려와서는 절에 들려 절도 하고 절밥도 먹었어요☺️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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