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젖은 우산도 가방에 쏙! 우산파우치를 만들었어요.

루리링
2024.05.13 09:17
조회수 191
안녕하세요? 루리링입니다.
우산살때 기본으로 있는 우산집, 쓰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안씁니다 ㅎㅎ 다시 넣기도 힘들지만 넣어봤자 어차피 젖은 우산의 빗물이 다 새어나오니까요.
그런데 초록창에 '우산파우치'를 검색해보시면, 젖은 우산도 가방에 바로 넣을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와요.
5천원 내외면 편하게 구매가능하지만, 어차피 집에 재료가 다 있으니 저는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짜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에, 수건을 안감으로 써서 약간의 물기는 바로바로 흡수 가능해요.
(아직 실사용을 못해봐서 100% 장담은 못합니다만....;;;;)

저번에 에코백으로 만든 배낭을 올렸을 때 만드는 법을 궁금해하신 분들이 계셔서 이번엔 만드는 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먼저, 재료는 우산집 2개와 수건, 지퍼에요. 수건도 안감으로 들어가 두툼해지고, 사이즈 자체를 넉넉하게 만들다보니 우산집이 2개가 필요하더라구요. 지퍼는 낡은 배개 커버에서 떼어낸 걸로 사용했습니다. 수건도 버리려던 걸 써서 쫌 꾀죄죄하지만, 어차피 우산 파우치로 쓰다보면 그리 깨끗하게 유지는 못할테니까요...
우산집 두개를 일단 이어줍니다. 서로 어울리는 디자인을 쓰면 더 좋겠죠? 저는 톤만 비슷한 걸로 맞춰줬어요.
그리고 우산집 이은 것보다 더 작게 수건을 잘라서 시침핀으로 고정시켜 줍니다. 
우산집 천은 두번 접어서 수건을 감싸듯이 바느질 해줘요. 저는 박음질로 할까하다가 어차피 하중을 받는 것도 아니니 홈질로 편하게 바느질 했습니다.

마지막 단계! 지퍼 고정해주기! 지퍼를 열어서 바느질합니다.

어영부영 완성!
참고로, 지퍼를 달면서 방향 전환할 떄 저는 별 생각 없이 직각에 가깝도록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지퍼 여닫기가 힘들더라구요. 만들게 되시면 좀 더 둥글둥글하게 고정하시길 바랍니다.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다보니 우산을 넣었을 때 생각보다 존재감이 좀 있긴 합니다.
바느질 잘 못하시는 분들도 용기를 가지시라고 일부러 근접샷도 하나 남겨봅니다. 이렇게 삐뚤빼뚤 맘대로 간격이어도 어떻게든 완성만 하면 얼핏 봤을 때 그럴싸 해요 ㅋㅋ 그리고 판매용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제 물건의 바느질 상태에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저만 괜찮다면요.
33
72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