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컬러풀한 나만의 세상

스융
2024.05.07 23:12
조회수 691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집에서 나만의 공간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 내 취향이 보이는 공간이 만들어질까?
이미 있는 물건, 애착이 있는 물건 등 사용하기는 좋지만
이 물건들이 혼재하는 방이 과연 맞는 걸까?
그러다 오래되고 너무 낡은 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사용하고 있는 방 중에 침실을 바꿔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Before

이전에 사용하던 간이 책상과 침대,
두가지 다 자리는 크게 차지하지만 사용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제 기능을 하기도 애매하고
바꾸려고 늘 생각하던 아이템들이었어요.
그러다 침실을 아예 옮겨야겠다! 결심을 했어요.
자는 공간과 사색의 공간을 분리해서 나만의 취향이 담긴
모델하우스 같은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는 마음을 가지고
당첨은 될지 안될지 알 수가 없으니 신나게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29cm에서 제품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다~ 했는데
어머나 당첨이라뇨🥰
그러다 덜컥 당첨이라고 연락이 왔을 땐 정말 이렇게 갑자기 내가 생각만 했던 걸 실현할 수 있을까?
그렇게 시작된 셀프 인테리어...!
저의 머릿속에 느낌으로만 남아있던 컨셉(…)에 맞게 벽은 은은한 연두빛으로 페인팅을 해주었고,
대략적인 배치를 위해 제품 리스트를 체크하고.
생각했던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 몸은 힘들었지만 즐거웠어요.
그렇게 방은 이전의 번잡한 느낌에서 원색적이고 강렬하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생각이 들게 하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After

1 - 드롭드롭드롭의 소프트쉬폰커튼 8만원대
2 - 라움에스알의 젬마 휴 안락 체어 1인 패브릭쇼파 20만원대
3 - 바나코 TERSO 컬러 철제 트롤리 카트 3단 3만원대
4 - 엘레나하임의 컷아웃 샤기 러그 9만원대
5 – 펜코 데스크 정리함 1만원대
6 – 바나코 PENTA사이드 테이블 4만원대,
7 – 렉슨 미나 L 무드등 오디오 램프 13만원대
8 - VOLTA의 베를린 스탠딩모빌 16만원대
9 – 플래지어 톰 메타케어 발수 패브릭 빈백 스툴 6만원대
전체적으로 브랜드는 다르지만 컬러가 중점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져가는 쪽으로
제품을 고르게 되었고, 상상했던 것 보다 제품끼리의 색상이 잘 어울려서
일체감이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채광이 좋은 큰 창을 좋아하는데 예전의 방에 있던 커튼은 거의 암막 같은 커튼인데다
올드한 디자인이어서 약간... 중세시대 같은 느낌?
계절에도 안어울리고 제품들과 제가 생각한 느낌이랑 동떨어진 느낌이라서
이전에 비해 얇고 살랑살랑 후들후들한 질감에다 색감도 쨍한 쉬폰커튼을 달아줬어요.

더워진 날씨에 쨍한 햇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느낌이 상큼하고 시원해보입니다😍
그리고 방에서 침대를 없앤 대신, 꼭 편한 의자나 쇼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저에게 정말로 예쁘고 편한 의자가..!
바닥에 앉아서 뒹구는 것도 물론 좋지만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걸 좋아하는 저는
넓고도 편한 이 의자가 참 좋았습니다.
푹신하게 기대서 음악을 듣기도 좋고 무릎에 스케치북을 올려놓고 있기에도
편안한 각도라 더 좋더라구요.

빛이 들어오는 아침의 풍경.
햇빛이 강하게 들어올 땐 살짝 노란 빛이 돌지만 슬며시 들어오는 푸른빛이 좋습니다.
트롤리 카트는 다양한 물건들을 담기에도 좋고
가볍기도 한데 이동에도 수월해서 러그 위에 누워있다가
노트를 꺼내기도 쉬워서 스케치북과 작은 책을 보관하는데도 사용하고 있어요.
평소에도 이런 트롤리 카트를 사용하던 것이 있는데, 일반적인 트롤리 카트는
무난한 무채색 느낌이 대부분인데 반해 이 바나코 트롤리는 컬러가 선명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은 주변 사람들 모두가 이게 왜 필요한 건지 물어봤던
VOLTA의 베를린 스탠딩모빌이었는데,
평범했던 공간에 160만원어치 귀여움을 발산하는 중입니다.
3가지 원색의 쨍한 컬러와 그림자까지..
살짝 건드려주면 시소처럼 움직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자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그래서 종종 옆의 무드등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자 멍(?)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 속에 살짝 보이는 레어로우 북엔드와 세트 같아 보이기도 해요.

반대쪽에서 봐도 레어로우 북엔드의 색감과
잘 어울리는 테이블은 조립도 매우 매우 간단했던
바나코 PENTA사이드 테이블.
처음엔 이렇게 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심플해서 괜찮은건지 의심했었는데
나사를 조여주니 단단하게 받쳐줘서 가볍고도 튼튼하더라구요.
슬며시 보이는 머그컵은 옛날 중국 스타벅스에서 구매했던 컵인데
3가지 사이즈가 세트로 가족을 표현한 귀여운 컵이랍니다.
(마치 곰세마리 노래가사처럼 아빠컵, 엄마컵, 아기컵...입니다)
제일 작은컵은 에스프레소 사이즈인데 저는 주로 티백 다 우린걸 꺼내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 옆엔 등을 기대거나, 쇼파에서 다리를 얹거나 하는 용도로 구매한
플래지어 톰 메타케어 발수 패브릭 빈백 스툴
그런데 푹 퍼져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적당히 각이 잡혀있는 빈백이라
잠깐 가벼운 물건을 얹는다던가 책을본다던가 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간이책상 같은 용도로도 종종 사용중입니다.
빈백 스툴은 기대고 앉거나 책상처럼 스케치북을 올려도 편안한 각도라서
다리를 얹기보단 스케치북을 얹어놓게 되는 듯해요.
아마 러그위에 앉았을때 책상처럼 놓기 편한 높이라 그런가봅니다. 🤣🤣🤣
그리고 음악감상과 감성을 한번에 충족시켜주는
렉슨 미나 L 무드등 오디오 램프!
온갖 컬러를 다 좋아하는 저는 렉슨 무드등을 고를 때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은 여러 컬러 중에 가장 저 답다 생각이 드는 다크블루로 결정했어요.
은은한 펄감이 있는 진한 파란빛이 예쁩니다.

어둠속에서 귀여움과 빛을 내는 무드등🥰
누를때마다 바뀌는 컬러 또한 인상적이예요.

쨍한 색감 자랑하는 펜코 데스크 정리함
이전에도 비슷한 걸 사용 중이었는데 컬러가 선명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깊이가 더 깊어서
좀 더 실용적인 것 같아요.
여러 개를 색깔별로 겹쳐 놓아도 예쁘고 좋은 녀석이예요.
저에겐 물감이나 붓, 각종 도구, 공구들을 넣어놓는 아이템입니다.
정리하기 힘든 물건들 모아 놓기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러그위에 드러누워 낮잠을 자게 되는 순간이라던지 음악감상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편안한 일상 속의 휴식을 즐기기에 딱인 공간이 되었어요.
집에서 쉬는 날이 있을때마다 그리고 싶던 그림도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이프집 덕분에 저만의 취향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많은 지원과 도움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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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Lui
2024.05.09 2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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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서맘
2024.05.09 14: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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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2024.05.09 14: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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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yopic
2024.05.08 22: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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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an
2024.05.08 19: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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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워커
2024.05.08 18: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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뻠스*
2024.05.08 14: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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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는북북
2024.05.08 1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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