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잃어버린 동심찾기

Eden
2024.04.20 22:10
조회수 33
이쯤이면 챙겨보는 전시가 있습니다.
바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인데요.
올해는 어쩌다보니 마지막에 부랴부랴 가게됐네요.


그림도 귀엽지만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도 듣는데요.
올해의 기억나는 작품은 바로 <개꿈>.
강아지는 주인을 너무 좋아해 꿈에서도 졸졸졸 쫓아다니는데요. 주인은 행운을 좇아 꿈에서 돼지를 찾기 위해 강아지를 보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슬픔에 젖고, 행운을 좇던 주인은 꿈 속 돼지라는 행운이 허상임을 알고 강아지(강아지 이름은 행복)와 있던 것이 행운이자 행복임을 알았다는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저는 매번 이 전시를 갈 때마다 어른들이 더 필요한 내용이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모두들 일상 속에서 누리고 있는 행복을 다시 꼭 안는 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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