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돌아온 쓰레기 수집녀 : 비닐봉지 액자 편

zenarco
2024.04.16 19:42
조회수 99
저는 예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 병이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수집한 새로운 쓰레기를 소개해드려요 ( ᶿ̴͈᷇ .̮ ˂͈᷆ )
최근에 동묘 빈티지샵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센스 넘치는 사장님은 봉투도 아무거나 안 쓰시더라구요

이렇게 예쁜 봉다리에 담아주시는 거 있죠?
일본어가 써있는 걸 보니 일본에서 직접 들여오신 봉투인 것 같은데 너무 예쁘지 않아요?? 이걸 어떻게 버려요 😭 (들려오는 남편의 잔소리)
서랍 속에서 한참을 묵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당근에서 최우수상장을 넣어 뒀을 것 같은 플라스틱 액자를 나눔받았어요. 골드 라인이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우드도 아닌 플라스틱 재질 프레임은 마음에 안 들어 아크릴 물감을 칠하기로 했어요.
저는 워낙 꼬무작거리는 걸 좋아해서 아크릴 물감과 붓은 항시 서랍 속에 있답니다. (from 다이소)
그리고 저 일제 비닐봉지의 수채화같은 느낌이 액자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넣어 보기로 했어요
귀찮음 이슈로 과정샷은 없답니다
빠른 결과 =

쨘
예쁘지 않나요?
제 맘엔 쏙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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