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처음 만든 감자 그라탕 (크림&로제)

빛은
2024.03.31 16:53
조회수 34
오늘 난생처음 감자 그라탕을 만들었어요.
씨감자가 생겼는데 양이 많은데 빨리 먹는 게 좋아서 어떻게 먹을지 생각하다가 감자 그라탕을 만들기로 했죠 ㅎㅎ
어제 닭죽을 만들 때 그라탕에 넣을 닭고기를 조금 찢어 뒀어요.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했어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했어요.
당근, 애호박, 대파, 양파를 잘게 다졌어요.

그리고 소스를 만드려고 생크림을 꺼내고 보니 휘핑크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ㅎㅎ 하지만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큰 문제는 없으니까요~
채소를 다지는 동안 다 삶아진 감자!
감자를 으깬 후 소금, 후추 넣고 설탕도 조금 넣어 섞었어요.
조금 더 부드러우면 좋을 것 같아서 크림도 조금 넣어 섞었어요.

이제 크림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달군 팬에 다진 마늘을 볶고 다진 채소를 넣어 소금 뿌리고 볶은 후 닭고기, 크림, 체다 치즈 2장 넣고 휘휘 저어 녹인 다음 후추 뿌려 마무리-

으깬 감자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크림 소스를 올린 다음

치즈를 가득 올려 에어프라이어로~



노릇노릇~ 크림 덕분에 정-말 부드러웠어요!
크림 소스가 워낙 맛있게 만들어져서 리조또나 파스타를
먹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부드러운 감자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조금 꾸덕하면서 약간의 식감이 있는 감자 스프 같았어요 ㅎㅎ


다음은 로제!
저번에 만들었던 토마토 소스를 추가했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로제 버전에서는 생략했어요 ㅎㅎ
대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가득 올렸어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만든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부드럽고 채소의 단맛과 치즈의 고소함 비율이 딱 좋더라고요~
그런데 계속 먹으니 느끼했어요 ㅠㅠ 케이퍼를 먹었지만 조금 아쉬워서 새로 담근 물김치를 꺼냈는데, 와! 물김치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ㅋㅋㅋㅋ 한국인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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