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나 어떻해오.

자네수고해
2024.03.19 22:29
조회수 34

저 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어르신 집을 입주했어요
첫 자취와 독립이라는 기쁨에 들떠
집에 채광만 보고 덜컥 계약해버렸어요 ㅎㅎ..
입주날이 지나도 입주는 못하도 셀프 시공만 하는 중..
낡아빠진 알루미늄샷시와 나무 샷시가 덜컹거리고, 베란다는 먼지 천지에, 화장실에는 깨지고 금간 타일들..
그래도요! 저 지금까지의 우여곡절 정말 잘 이겨내왔거든요, 태어날 적 살던 집은 더 심했어서..!!
잘 가꿔주고 꾸며줄 거에요!
제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는 주방에서 요리해 먹고,
직접 페인트 보수한 베란다에서 빨래를 따뜻한 햇살에 말리고,
제일 신경 쓴 안방에서 편안히 잠들겠습니다..!
모두 응원해주시고, 보고 즐거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봬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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