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034_03.09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3.09 01:03
조회수 55
발췌된 문장으로 필사를 하다보니
오늘은 이게 더 도드라지는데, 딱 한 문장이기도 하거니와, 누구의 삶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제목을 힌트삼아 '등대'로 유추해볼 수 있겠다), 왜 정지하게 되었고, 읽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무엇보다 왜 이 문장이 중요한 문장으로 여겨져서 이 곳 누추한 방구석까지 와서 정지하게 되었는지를 바로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오, 잠깐만, 근데, 맞는 말이다.
이 문장을 본 지금 내 삶이 잠시 정지해 있다.
자러가기로 한 것도 잊은 듯, 이 짧은 열 글자에 그대로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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