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바람이 부네요. 야속하게도…

집순이ENFP
2024.03.03 16:28
조회수 37

마음이 일렁일렁
바람이 부네요.
누가 만져 주지 않아도
이리쿵 저리쿵
잘도 움직입니다.
웃으며 하하
뒤돌면 푸식
바람 빠져 내려 주저 앉쳐진
긴다란 아이처럼
꽃이 되고 싶었다고
보고싶던 태양을 보면
그저 감사할 수 있을꺼라 믿었는데
한 번 더 돌아보지 않은
야속함을 알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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