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meetjul.book 님과 함께 한 독서모임

율무누나
2024.02.27 22:43
조회수 55
vip 독서모임으로 함께 읽어갔던
이처럼 사소한 것들
혼자 책을 읽으면 읽은 분야가 자꾸 한정 되었는데
덕분에 소설을 읽게 되었었네요!
독서모임이 아니었으면 후르륵 읽고 넘길수도 있었는데
이야기 할 거리들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두번이나 읽게 되더라구요.
모임 당일날 발표 준비 차 데이터 문제로 끊겨서 아쉬웠는데,
대신 글로 남겨 보자면
옳다고 생각했던 상황과 다르게 흘러가던 조직 생활에서 용기를 내고 제 이야기를 했던 경험을 공유해보고 싶었거든요. 다만 그 결과는 '무반응'이었어요. 그 뒤론 더욱이 굳이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고 못본척 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제 태도에 대해 좀 깊게 생각해 보게 만들어준 책이예요. 동시에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한번더 찾아보게 되었었구요.
무지 짧은 소설이었으나 명확치 않은 결론까지 매우 찝찝(?)하게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를 일기장 한켠에 써두면서
숨은 표현이 많이 시 같았던 이 소설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닉네임 부터 독서광 같았던 밑줄님의 독서모임 진행실력은 전문가 같았어요!! 던져주신 질문들 덕에 한껏 더 책을 깊게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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