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매생이 죽

에드몽단테
2023.02.19 22:42
조회수 181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와이프가 정성스레 매생이 죽을 끓여 놓았네요.

매생이 죽은 전복죽 만큼이나 제가 좋아하는 최애메뉴인데 특히 저희 와이프가 만든 매생이 죽엔 곱게 간 쇠고기가 들어가 있어 담백한 고소함과 풍미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몸에 신열기가 있어 약을 먹기위해 한 술 뜨다가 한그릇 더 달란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쉐프님 여기 한그릇 더요"
P.S

배부르게 먹고 종일 자다가 저녁 늦게 일어나 약을 챙겨 먹고 몸무게를 재보니 ...
앜......1키로가 늘어나 있습니다.
이거이거 빽도내요.
먹고자고만 하니 당연한 걸까요?
어제 분명 하루만에 1키로 가까이 빠져 있어서 내심 좋아라 했는데 아파서 뺀살은 금방 다시 붙나봅니다
이것도 사필귀정? 잘못된 것은 바름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몸무게 변화와 왜 어울리는 건데요?
닝게루 사진 한장에 많은 분들이 쾌차하라는 응원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들보다 라이프집 이웃이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
한밤 중 음악을 듣다가 가사가 와닿아 공유해 봅니다
알리의 취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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