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똥손도 만들 수 있는 한복치마 만들기

배니
2023.02.13 21:38
조회수 199

어렸을 때부터 매해 할머니께서 한복을 맞춰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꾸준하게 좋아하고 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특이하게 명절을 앞두고 한복을 입는 날도 이어서
학창시절 계속 가까이 접한 듯
요즘에는 개량해서 많이 나오고 있어서 일상복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은 한복치마
나도 엄청나게 구입하고 즐겨있고 있는 중이다
넘 예쁘고 갖고 싶은 건 오픈런을 해야할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이렇게 힘들게 구입하느니 내가 원하는 원단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까지 가서 매주 토욜마다 강습을 듣기시작
그 때, 미싱을 처음 배웠다.

손바느질도 열심히 하기~!
혼자가 아닌 친한 언니와 함께 만들어서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2018년도에 만든 첫 한복치마
양면으로 만들어서 활용도를 높게 하였다
원단 선택시 스와치만 보고 선택해야하는 강습특성상
이런저런 제약이 있어서 넘 아쉽다ㅠ
처음 만든거라 엉성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이런 경험이 있어야 더 나은 걸 만들기 위함 아닐까 싶다
그렇게 해서 2번째 한복치마는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골랐다
우리 강아지 옷도 만들어줬다
같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헤헷
커플 사진을 찍어둘걸 없어서 넘나 아쉽다능ㅠㅠ

그 다음은 광장시장 한복원단 파는 곳에서 만든 실크양단
나의 도전은 꾸준히~~!!
처음 사보는 원단이라 호갱을 맞았..다ㅠ
괜찮은듯 촌스러운듯 그사이...

폭이 좁게 나와서 하나하나 다 엮어준 후,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괜찮은듯 안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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