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똥손도 만들 수 있는 한복치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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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

2023.02.13 21:38

조회수 211






어렸을 때부터 매해 할머니께서 한복을 맞춰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꾸준하게 좋아하고 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특이하게 명절을 앞두고 한복을 입는 날도 이어서

학창시절 계속 가까이 접한 듯

요즘에는 개량해서 많이 나오고 있어서 일상복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은 한복치마

나도 엄청나게 구입하고 즐겨있고 있는 중이다 

넘 예쁘고 갖고 싶은 건 오픈런을 해야할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이렇게 힘들게 구입하느니 내가 원하는 원단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까지 가서 매주 토욜마다 강습을 듣기시작

그 때, 미싱을 처음 배웠다.





손바느질도 열심히 하기~! 

혼자가 아닌 친한 언니와 함께 만들어서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2018년도에 만든 첫 한복치마

양면으로 만들어서 활용도를 높게 하였다

원단 선택시 스와치만 보고 선택해야하는 강습특성상

이런저런 제약이 있어서 넘 아쉽다ㅠ

처음 만든거라 엉성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이런 경험이 있어야 더 나은 걸 만들기 위함 아닐까 싶다 





그렇게 해서 2번째 한복치마는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골랐다

여름에 인견으로 만든 옷은 정말 최고인걸 알기에 인견원단으로 꼭 만들고 싶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보는 건 한계가 있어서 직접 가서 보는 걸 추천!
사오자마자 일사천리~! 한번 만들어봤다고 후다닥 





원단이면 컬러까지 넘완벽쓰!
만든지 5년이나 되었는데 여전히 넘나 좋아하고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컬러감까지 화사해서 확~ 살려준다
남은 천으로는 알뜰살뜰하게..


우리 강아지 옷도 만들어줬다

같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헤헷

커플 사진을 찍어둘걸 없어서 넘나 아쉽다능ㅠㅠ 





그 다음은 광장시장 한복원단 파는 곳에서 만든 실크양단

나의 도전은 꾸준히~~!!

처음 사보는 원단이라 호갱을 맞았..다ㅠ 

괜찮은듯 촌스러운듯 그사이...







폭이 좁게 나와서 하나하나 다 엮어준 후,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만들기 시작하면 얼른 만들고 싶어서 멈출 수가 없다
이것이야말로 개미지옥?
한복치마를 만들기 시작하면 잡생각이 안들어서 넘 좋더라




괜찮은듯 안괜찮은

너무 길면 대중교통 타기가 힘들어서 무릎 밑까지 맞춰서 제작하였다
그럼 확실히 활동하기도 넘 편한듯
다가올 봄에 열심히 입어볼 계획!
이제 이사도 하고 아기 어린이집도 갈 예정이니
곧 미싱을 드릉드릉 해서 예쁜 아이들 많이 만들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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