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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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2024.02.12 22:25

조회수 54


오늘의 필사와 단상


명절 연휴의 끝자락이다.

무심히 흘러갔던 날 중 그나마 책 속의 문장을 찾고 썼던 시간들이 남았다.
벌써 8일째 필사라니...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는 크리스 보티와 함께!

겨울밤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 주로 새벽에 그의 음악을 듣지만 오늘은 조금 일찍 필사와 함께 들어본다.

같은 책이라도 20대, 30대, 40대에 읽는 감동이 다르다는 걸 나이가 들면서 깨닫는다.
그때는 무심히 지나쳤던 문장이 나를 붙들기도 하고 20대땐 생각지 못했던 감정들을 주인공을 통해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때론 다시금 꺼내 읽고 싶은 책들이 있다.
아마도 세월이 더 흐르면 똑같은 문장에서라도 지금의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발견하게 되겠지.
독서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필사하는 즐거움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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