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0212 단순한 진심 - 자신의 탄생을 암흑으로 기억하는 존재가 생각하는 생명이란

소호님
2024.02.12 18:59
조회수 103

나.
존재.
생명.
탄생.
이름.
모두 제 흥미를 끌어당기는 단어들이 눈에 들어와 몇 문장을 읽지도 않은 채 그대로 집어들었습니다.

작가가 ‘나는 존재를 스스로 규명하는 과정’과 ‘생명에 관한 고찰’을 인물들의 대화와 지문으로 서술합니다.
작가와 글을 통해 대화할수록 얼마 전 기록모임에서 ‘나는 왜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대답이 스쳐 지나갑니다.
어떤 이들은 부모님이 낳아주셨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종교적인 이유를 대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어떤 이들은 내가 이유를 만들기 나름이라고 대답하기도 했고,
자신의 자식의 엄마가 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내가 우주먼지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서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능론적이고 운명적으로 흘러가는 우주의 어딘가에서 내 역할로 인해 세상이 흘러가는데 일조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왕 태어난 우주먼지면, 좀 더 반짝거리는 우주먼지이기를 바란다고-

당신은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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