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랜만에 내 책 읽기
열말
2024.02.12 16:35
조회수 71
저는 책을 읽을 때 연필로 밑줄을 쭉쭉 긋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도 적어두며 읽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주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느라 그걸 하지 못했어요. 애지중지 더렵혀질까 걱정하며 읽었죠. 이 책도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리려고 했는데 설이 껴 있어서 일정이 애매해 오랜만에 직접 구매했는데요. 내 책이라 줄 쫙쫙 그으며 읽으니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속이 다 시원해요.
그리고 노트에 중요한 문장을 적고 그에 대한 단상을 적습니다. 그러느라 펜과 연필이 다 나와 있어요.

빨간 색으로 페이지수를 적고, 파란 펜으로 책의 문장을 적고, 갈색 펜으로 제 생각을 덧대고요. 이렇게 적어 놓으니 기억에도 더 잘 남는 기분이에요. 물론 기분만 그렇습니다만...

역시 내 책으로 읽어야 더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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