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 3일차

첫눈
2024.02.09 13:12
조회수 56
마찬가지로 [밤을 채우는 감각들]의 페르난두 페소아 <양 떼를 지키는 사람> 필사했습니다. 동일한 시 1에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말줄임표와 쉼표가 많아 왠지 여운이 더 느껴집니다. 나는 안다 .. 나는 느낄 줄 안다.. 확신에 찬 시인의 어조가 더 깊리 다가오네요.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버전의 최유리의 <숲> 함께 들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자작곡을 썼다고 하는 게 와닿았어요. 나를 '너'로 두고 나에게 말을 거는 일은 두고두고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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