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2만원의 행복

워니왕자
2023.02.05 19:40
조회수 526
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
워니가 재택을 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서재방의 한 켠에 오래된 CD와 테이프를 모아둔 장이 하나 있습니다.
CD나 테이프를 안 들은지 오래되었고 그냥 방치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CD와 테이프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젠 고딩인 첫째가 초딩 시절에 영어학원에서 나눠주는 CD를 들으라고 사준 어학용 카세트를 꺼내서 틀어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도 오래 안 쓰다 보니 카세트도 안되고 CD도 안됩니다.
오직 라디오만 됩니다.
수리를 하려고 알아 보니 세월이 오래되어 쉽지가 않습니다.
수리 성지라고 있던데 청계천 , 남대문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고친다는 보장도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워니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당근이 있으니깐요.
당근을 검색하다 보니 CD/카세트/라디오 모두 되는 플레이어를 2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최대한 친절한 척 얘기를 나누다 보니 멀지 않은 거리의 부동산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트로트 CD도 틀어 주시고 트로트 테이프도 틀어 줍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집은 관심이 없냐고 물어 보십니다.
직업 의식이 투철하신 부동산 사장님이십니다. ㅠㅠ

2만원에 업어온 카세트/CD플레이어 입니다.
집에 와서 보니 풀터치 버튼에 전자식 데크인데 터치 버튼의 단점인 버튼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리모콘이 있고 풀 기능 리모콘 동작이 가능하며 리모콘은 모든 버튼이 정상동작합니다.
좋아하는 테이프라 다시 이어 붙여야 겠다는 생각에 분해를 하려고 하니 작은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공구함을 다 뒤져서 겨우 맞는 드라이버 찾아서 분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어 붙일 얇은 양면 테이프가 없습니다.
와이프가 예전에 선물포장 강습을 받은 적이 있어 선물포장용 얇은 양면테이프 없냐고 물었더니 이젠 와이프랑 같이 포장기구 셋트를 다 뒤져 봅니다.
겨우 찾아서 이어 붙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레트로 감성은 상상할 때는 낭만적인데 현실은 다릅니다.
음질도 늘어진 테이프가 많아서 제가 알고 있던 소리도 아닙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모아둔 CD와 테잎을 들으면서 행복할 껍니다.
이상 워니였습니다.
워니가 재택을 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서재방의 한 켠에 오래된 CD와 테이프를 모아둔 장이 하나 있습니다.
CD나 테이프를 안 들은지 오래되었고 그냥 방치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CD와 테이프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젠 고딩인 첫째가 초딩 시절에 영어학원에서 나눠주는 CD를 들으라고 사준 어학용 카세트를 꺼내서 틀어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도 오래 안 쓰다 보니 카세트도 안되고 CD도 안됩니다.
오직 라디오만 됩니다.
수리를 하려고 알아 보니 세월이 오래되어 쉽지가 않습니다.
수리 성지라고 있던데 청계천 , 남대문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고친다는 보장도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워니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당근이 있으니깐요.
당근을 검색하다 보니 CD/카세트/라디오 모두 되는 플레이어를 2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최대한 친절한 척 얘기를 나누다 보니 멀지 않은 거리의 부동산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트로트 CD도 틀어 주시고 트로트 테이프도 틀어 줍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집은 관심이 없냐고 물어 보십니다.
직업 의식이 투철하신 부동산 사장님이십니다. ㅠㅠ

2만원에 업어온 카세트/CD플레이어 입니다.
집에 와서 보니 풀터치 버튼에 전자식 데크인데 터치 버튼의 단점인 버튼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리모콘이 있고 풀 기능 리모콘 동작이 가능하며 리모콘은 모든 버튼이 정상동작합니다.

예전에 사 모은 CD도 들어보고 테잎도 들어 봅니다.
테잎 한 면이 끝나고 오토리버스로 뒷면으로 넘어가기를 기다리는데 소리가 안납니다.
열어 보니 테잎이 오래되어 끝까지 플레이 후 장력을 버티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좋아하는 테이프라 다시 이어 붙여야 겠다는 생각에 분해를 하려고 하니 작은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공구함을 다 뒤져서 겨우 맞는 드라이버 찾아서 분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어 붙일 얇은 양면 테이프가 없습니다.
와이프가 예전에 선물포장 강습을 받은 적이 있어 선물포장용 얇은 양면테이프 없냐고 물었더니 이젠 와이프랑 같이 포장기구 셋트를 다 뒤져 봅니다.
겨우 찾아서 이어 붙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레트로 감성은 상상할 때는 낭만적인데 현실은 다릅니다.
음질도 늘어진 테이프가 많아서 제가 알고 있던 소리도 아닙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모아둔 CD와 테잎을 들으면서 행복할 껍니다.
이상 워니였습니다.
15
17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