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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 바다를 보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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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말

2024.02.04 17:39

조회수 84






네. 여기는 서해 바다. 간조 타임이었습니다. 넘실대는 파도와 수면 위로 부서지는 햇살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었는데, 눈 앞에 있는 건 물 빠진 뻘밭뿐... 다음에 오전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잘 정비된 송림 산책길을 걸었어요. 바다 해안가를 따라 쭉 펼쳐진 산책 코스가 너무 좋더라고요. 소나무 아래 초록 풀떼기가 맥문동 인데요, 8월 초에 피기 시작해 8월 하순 절정을 이루고 9월 중순 즈음 진다고 해요. 그때 보라보라 꽃물결이 무척 아름다운 곳인데 아직도 한번도 제때에 가보지 못했거든요. 올해는 기필코, 맥문동의 절정의 순간을 만끽하러 다녀 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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