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왓츠인마이 와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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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메뚜기

2024.01.29 19:40

조회수 89



안녕하세요 지리산메뚜기입니다.

정말 간만에 돌아왔습니다.

작년 12월부터 타지역으로 집과 사무실을 전부 이전하게 되면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ㅜㅜ

1월이라 조금 바쁘기도 했고 이제 좀 정리가 되어 다시 라이프집 활동을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당.

이사를 하면서 와인셀러도 들이고, 와인도 조금씩 채워가고 있는데 셀러 소개도 하고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와인들은 어떤 와인이 있는지도 함께 공유해보고자 왓츠인마이 셀러 한번 해보고자 합니당!

자 레츠기릿.


제 와인셀러인데 지금은 단종된 lg 디오스 와인셀러예요! 총 84병 들어가는 준대형 셀러입니다!
온도는 레드와인 보관에는 14도 화이트와인과 샴페인엔 6도로 설정해두었어요!
지금은 오브제 와인셀러가 나오는데 내부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고 도어가 다양한 색으로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200만원대... 네.. 전 당근으로 몇년 된 제품 싸게 가져왔습니다.ㅜㅜ


최상단부는 와인잔 행어가 설치되어있어 잔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와인에 있어서 잔온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해서 저렇게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필요하다면 트레이를 더 넣어서 쓸 수도 있는데, 트레이는 별도로 구매해야되더라구요... 좀 더 넣어주지 ㅜㅜ


레드와인 첫번째 칸입니다.
왼쪽부터 판티니 에디찌오네(이탈리아) / 엘 옴브레 발라(스페인) / 옥시덴탈(미국) / 블랙매직(호주)

1. 판티니 에디찌오네
선물받은 와인이라 아직 안먹어봐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산지오베제 와인으로 아마 산도가 높을걸로 예상이 되는데, 평이 괜찮은 와인이라 기대가 되는 와인이예요!

2. 코만도 엘 옴브레 발라 
2병은 마시고 마지막으로 한병 남은 와인인데, 가성비가 매우 좋은 와인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오픈 후 바로 마시면 너무 튀고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오픈 후 약 2-3시간 후 퍼포먼스가 좋은 와인이예요!

3. 옥시덴탈
와인스펙테이터 2023 전체 종합 2등을 하면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와인 옥시덴탈입니다 ㅜㅜ
어째저째 한병 구할 수 있어서 구했는데, 언제 열어야 될지는 고민이 많은 와인이예요.

4. 블랙매직 
호주와인하면 쉬라즈가 유명한데 그 중 묵직하면서 파워풀한 와인으로 유명한 블랙매직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랑 먹어도 와인이 이겨먹을만큼 매우 파워풀한 와인이고 도수도 높은 편입니다.
한병을 오픈한다면 양고기나 향이 강한 고기를 먹을 때 오픈하지 싶어요. 


레드와인 두번째칸입니다.

왼쪽부터 엘 에네미고 괄타라리(아르헨티나) / 도멘 위스트 피노누아 꿰흐 드 드하공(프랑스) / 밀라칼라(칠레) / 아타랑기 피노누아(뉴질랜드)

1. 엘 에네미고 괄타라리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가 최초로 아르헨티나 와인에 100점을 줬다는 와인입니다!
저도 너무 궁금궁금합니다.

2. 도멘 위스트 피노누아 꿰흐 드 드하공
유튜버 "프랑스와요"  공구를 통해 구매한 와인입니다. 보르고뉴 피노누아는 워낙 유명해져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는데, 알자스 피노누아가 요즘 괜찮다 하여 구매한 와인입니다.
요것도 궁금궁금하네요

3. 비냐 빅 밀라칼라 
2병을 구매했는데, 한병은 돼지고기랑 먹었었는데, 잘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요것도 다음엔 양고기랑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4. 아타랑기 피노누아
아타랑기 피노누아가 웃긴 별명이 하나 있는데, 돈 없는 자의 로마네꽁띠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둘 다 안먹어본 와인이라 어떨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다만 뉴질랜드 피노누아가 요즘 좀 치고 올라오는 모양인데 그 중 평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 와인입니다.


이제 화이트 칸으로 내려왔네요!

왼쪽부터 알렉스 감발 보르고뉴 알리고떼(프랑스) / 피에로팡 라로카(이탈리아) / 조셉 파스칼 알리고떼(프랑스) / 오르페우스 쉐닌 블랑(남아공)

1. 알렉스 감발 보르고뉴 알리고떼
한 때 알리고떼 와인이 가성비 좋다는 말을 듣고 조셉 파스칼과 같이 들여는 놨는데.. 언제 오픈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랑 잘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닥 좋다는 느낌이..네...

2. 피에로판 라로카 
정말 제 모든 진심을 담아 피에로판 라로카는 10만원 언더 화이트 와인 적수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만큼 완성도가 높은 와인 중 하나입니다. 국내 판매가가 9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직구로 구매 시 5-6만원대에 구할 수 있어요.
정말 좋은 와인이니 한번 꼭 드셔보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3. 조셉파스칼 알리고떼
요것도 알리고떼 와인 중 괜찮다 하여 구매했는데.. 언제 먹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4. 오르페우스 쉐닌 블랑
오씨앙 와인과 더불어 작년 하반기에 엄청난 인기를 뜰었던 와인입니다. 남아공 와인이고, 쉐닌 블랑이라는 포도 품종을 사용해요! 하도 좋다 해서 한병 쟁이고 있습니다!


남은건 이제 샴페인이예요!

왼쪽부터 앙리 지로 퓌드센 mv18(프랑스) 2병 / 드보 2012 밀레짐(프랑스)

1. 앙리 지로 퓌드센 mv18
요것도 로버트 파커 말을 빌리자면, 가장 완성도 높은 샴페인 앙리지로 와이너리의 샴페인입니다.
샴페인하면 돔페리뇽이 가장 유명할거 같은데, 돔페리뇽과 가격이 비슷하지만 완성도는 앙리지로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돔페리뇽은 p2 라고 돔페리뇽 안에서 더 높은 등급이 있는데 그건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어보고 싶습니다ㅋㅋㅋ

2. 드보 2012 밀레짐
드보는 4-5만원대 샴페인으로 핫한 와이너리입니다. 4-5만원대는 여러해의 포도로 만든 와인인데 요놈은 2012년도 한 해 포도만으로 생산한 와인이예요! 
얼마전 가격이 한번 확 떨어졌던 때가 있는데 그때 운좋게 한병 구해뒀습니다.
주변에서 드신분들이 말씀에 의하면 사과향이 푸릇푸릇하다는 평이 지배적이고 모엣샹동 고급버젼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오픈하기엔 너무 이른 샴페인이라 한 5년은 셀러에 둘까 싶습니다.


자 마지막입니다.

왼쪽부터 니콜라스 마이야르 졸리벳 그랑크뤼 부지 2018(프랑스) / 떼땅저 레 폴리(프랑스)

1. 니콜라스 마이야르 졸리벳 그랑크뤼 부지 2018
니콜라스 마이야르는 샴페인을 좋아하신다면 알아두시면 좋은 와이너리예요! 엔트리급부터 고급라인까지 잘 만드는 편이고, 엔트리급도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 졸리벳 그랑크뤼 부지는 가장 높은 등급인데도 가격이 생각보다 합리적이예요! 

2. 떼땅저 레 폴리 
떼땅저의 엔트리급인 떼땅저 리저브 브뤼가 코로나 전에는 4만원대였는데, 코로나 시절 가격 상승 와인 중 가장 어이없게 많이 오른 샴페인입니다. 요즘 구하려고 하면 6만원이 넘어버려서 손이 아예 안가는 샴페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왜 갑자기 뗴땅져 리저브 브뤼를 이야기하느냐. 레 폴리가 상위등급인데, 딱 1만원 더 주면 구할 수 있는 어이없는 시장이 얼마전에 있었거든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었어서 구매한 샴페인입니다.
큰 기대는 안하는데, 괜찮을 걸로 예상되는 와인이예요!

간만에 돌아오면서 글을 좀 길게 써봤어요!
다음 이야기는 와인잔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럼 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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