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트라떼 즐기는 토요일 오전
열말
2024.01.27 11:29
조회수 54
어제 스벅에 가서 디카페인 오트 라떼를 주문했다가 너무 맛이 없어 깜짝 놀랐거든요. 그동안 집에서 야매로 만들어 먹던 게 얼마나 천상의 맛이었나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하. 밤에 잠자기 전에 남부터미널 역 근처 카페를 두 개 찾아 놨어요. 다음에도 시간이 붕 뜨는 일이 생기면 가려고요. 이제 스벅은 되도록 안 가려고요.
오늘은 아침을 먹으며 보고 싶던 예능 하나도 보고 천천히 천천히 움직여 이것저것 집안일을 해놓고 이제 앉아 봅니다. 모카포트로 내린 에스프레소에 열심히 수동 거품기를 펌프질해서 만든 거품 오트 밀크를 얹어 맛있게 먹는 시간이 참으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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