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기밀 자료 발견

에드몽단테
2023.01.29 16:49
조회수 226
책상정리를 하다 오래된 골동품 일지를 발견했어요
평범한 일지는 아니고 기밀 자료...그것도 무려 군사 기밀 자료...ㄷㄷ
대외비 자료이나 특별히 오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구여? 심심한 오후니까요..
두둥~~공개합니다.
저곳의 정식명칭은 공군 제3579 전술비행단
표지에 떡하니 1996년이란 년도가 표기돼 있죠.
네, 그 때 제가 저 곳에 있었나 봅니다.
첫 페이지를 들춰 보았습니다.
큭....채시라씨? 왜 여기에 계신겁니꽈?
-..-;;
제가 아무래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 때 채시라씨를 좋아했나 봅니다.
찾아보니 채시라씨가 2000년도에 결혼을 했더군요.
다행히 유부녀를 좋아한 건 아닌가 봅니다. 휴~~
그 당시 제가 어떤 기록을 남겼을까 궁금하여 페이지를 계속 넘겨봅니다.
제가 쓴 거 맞습니까?
무슨 겉멋이 들었었나 봅니다. ㅋㅋ
단단히 겉멋이 들었던게 맞나 봅니다.ㅋㅋ
참고로 제대하고 프랑스 외인부대에 지원하려고 했던게 잠시 생각나네요.
( 친구 녀석이 미쳤다고 말리던게 생각납니다.)
이유는 몽마르뜨 언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물랭루즈의 빨간풍차를 바라보고 싶었다나 어쨌다나....
계속 추억에 젖어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노트북이 하나 필요했나 봅니다.
필요한 사양을 빼곡하게 적어 놨군요
기록을 보니 486시대인가 봅니다.
램 8메가에 하드 800메가가 인상적이군요.
기가 아니고 메가입니다.
1000메가가 1기가 정도이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와 얼마나 동떨어진 시절인지 감이 오시겠죠?
이 메모를 보고 추억에 젖는 분이 계시다면 나중에 포장마차에 들려 구운 노가리에 동동주 한잔 하시는 걸로...제가 쏘겠습니다.
계속 넘겨봅니다.
지루하신 분은 핸드폰이나 탭을 집어 던지셔도 되고 pc로 보시는 분은 간단하게 코드를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일본어 공부?>
일본어가 빼곡히 적혀 있군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걸까요?
ㅋㅋ 아이 오보에테 이마스카? 유명한 문장이죠...
사랑 기억하고 있나요?
아시는 분은 한눈에 알아보셨을 겁니다.
네, 애니메이션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히로인 린 민메이가 불렀던....그 노래가 맞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저 시절부터 덕질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무려 군부대에서 덕질이라니....
민망하니 다음 자료로 빨리 넘어가 보죠.
무려 707특수부대와 기지방어 훈련을 했던 작전일지군여.
저 당시엔 707이 그렇게 유명한 특수부대인 줄 몰랐습니다.
특수부대 중에 특수부대 인간병기 707...이런 다큐를 제대후에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 당시엔 재들이 누군지도 몰랐고 그냥 훈련하느라 고생하는 공수부대 애들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재들이 얼마나 고생했냐면 기지 침투 훈련 한다고 가시 철조망 넘어와서 땅파고 몇일씩 숨어있곤 했는데...그걸 저희가 군견 풀고 쇠막대기 쿡쿡 쑤셔가면서 찾아냈더랬죠.
비행장으로 바로 낙하산타고 강하한 애들은 기다렸다가 낙하산 줄 풀기전에 낙하산줄로 꽁꽁 묶어 버리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잡혀서 허무하게 인계되곤 했었습니다.
요행히 몇일 동안 걸리지 않고 숨어 있던 애들은 폭파라고 쓰여진 딱지를 비행단 건물 여기저기 붙이고 다녔는데, 이걸로 훈련 포상을 받아 휴가도 가고 그런다 하더군요.
훈련 중 기억에 남는 건 비행단 단장 계급이 원스타였는데 단장이 머무르는 단본부에 폭파 딱지가 붙어있어 난리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제 추억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하신 집스터님들 즐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평범한 일지는 아니고 기밀 자료...그것도 무려 군사 기밀 자료...ㄷㄷ
대외비 자료이나 특별히 오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구여? 심심한 오후니까요..
두둥~~공개합니다.

공군 제 3579부대란 선명한?(빛바랜) 글자 보이시죠.
저곳의 정식명칭은 공군 제3579 전술비행단
표지에 떡하니 1996년이란 년도가 표기돼 있죠.
네, 그 때 제가 저 곳에 있었나 봅니다.
첫 페이지를 들춰 보았습니다.

큭....채시라씨? 왜 여기에 계신겁니꽈?
-..-;;
제가 아무래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 때 채시라씨를 좋아했나 봅니다.
찾아보니 채시라씨가 2000년도에 결혼을 했더군요.
다행히 유부녀를 좋아한 건 아닌가 봅니다. 휴~~
그 당시 제가 어떤 기록을 남겼을까 궁금하여 페이지를 계속 넘겨봅니다.

제가 쓴 거 맞습니까?
무슨 겉멋이 들었었나 봅니다. ㅋㅋ
계속 넘기다 보니
<신문 광고를 오려붙인 페이지>
아...제가 저런데 관심이 있었나 봅니다.
제대하고 스위스 호텔학교라...멋지군요단단히 겉멋이 들었던게 맞나 봅니다.ㅋㅋ
참고로 제대하고 프랑스 외인부대에 지원하려고 했던게 잠시 생각나네요.
( 친구 녀석이 미쳤다고 말리던게 생각납니다.)
이유는 몽마르뜨 언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물랭루즈의 빨간풍차를 바라보고 싶었다나 어쨌다나....
계속 추억에 젖어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최신형 컴퓨터 사양을 기록>
노트북이 하나 필요했나 봅니다.
필요한 사양을 빼곡하게 적어 놨군요
기록을 보니 486시대인가 봅니다.
램 8메가에 하드 800메가가 인상적이군요.
기가 아니고 메가입니다.
1000메가가 1기가 정도이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와 얼마나 동떨어진 시절인지 감이 오시겠죠?
이 메모를 보고 추억에 젖는 분이 계시다면 나중에 포장마차에 들려 구운 노가리에 동동주 한잔 하시는 걸로...제가 쏘겠습니다.
계속 넘겨봅니다.
지루하신 분은 핸드폰이나 탭을 집어 던지셔도 되고 pc로 보시는 분은 간단하게 코드를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일본어 공부?>
일본어가 빼곡히 적혀 있군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었던 걸까요?
ㅋㅋ 아이 오보에테 이마스카? 유명한 문장이죠...
사랑 기억하고 있나요?
아시는 분은 한눈에 알아보셨을 겁니다.
네, 애니메이션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히로인 린 민메이가 불렀던....그 노래가 맞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저 시절부터 덕질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무려 군부대에서 덕질이라니....
민망하니 다음 자료로 빨리 넘어가 보죠.
진지하게 군사기밀 같은 건 왜 안나오냐 하는 분들을 위해..
<기지 방어 훈련 작전 일지>
무려 707특수부대와 기지방어 훈련을 했던 작전일지군여.
저 당시엔 707이 그렇게 유명한 특수부대인 줄 몰랐습니다.
특수부대 중에 특수부대 인간병기 707...이런 다큐를 제대후에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 당시엔 재들이 누군지도 몰랐고 그냥 훈련하느라 고생하는 공수부대 애들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재들이 얼마나 고생했냐면 기지 침투 훈련 한다고 가시 철조망 넘어와서 땅파고 몇일씩 숨어있곤 했는데...그걸 저희가 군견 풀고 쇠막대기 쿡쿡 쑤셔가면서 찾아냈더랬죠.
비행장으로 바로 낙하산타고 강하한 애들은 기다렸다가 낙하산 줄 풀기전에 낙하산줄로 꽁꽁 묶어 버리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잡혀서 허무하게 인계되곤 했었습니다.
요행히 몇일 동안 걸리지 않고 숨어 있던 애들은 폭파라고 쓰여진 딱지를 비행단 건물 여기저기 붙이고 다녔는데, 이걸로 훈련 포상을 받아 휴가도 가고 그런다 하더군요.
훈련 중 기억에 남는 건 비행단 단장 계급이 원스타였는데 단장이 머무르는 단본부에 폭파 딱지가 붙어있어 난리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제 추억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하신 집스터님들 즐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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