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넥 워머

마리마루,
2024.01.24 22:28
조회수 80
요즘 지난 주말에 넥워머이자 페이크 목폴라를 카라만 떠서 월요일부터 하고 다닌다. 완성샷 및 착샷은 없다. 좀더 길게 할 걸 실이 더 없었다. 저기서 어깨랑 앞 뒤판 살짝 내려오게 떴는데 겉뜨기로만 떠서 끝이 돌돌 말리게 되었다.
5mm넘어가는 굵은 실은 써본 적이 거의 없는데 핫핑크와 터쿼이즈가 섞인 인디고 색상의 실을 보고 안 살 수가 없었다. 바늘도 무려 8mm.
근데 이 예쁜 실, 동네에 다이소란 다이소는 다 돌아녀봐도 안 판다. 4군데에서 안 판다. 인기가 있는 실이 아닐까. 오묘하게 핑크와 밝은 파랑이 섞인 깊은 파랑이다보니. +_+ 만년필 잉크 같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품절인가보다. 예쁜 실이고 울 섞여있는 건 한여름에 사야하고 예쁜 색인데 면인 건 한 겨울에 사야하나보다. 꼭 내가 찾는 것만 없어. 
다만 줄에서 실이랑 마찰이 높아 잘 안 움직여지다가 끊어지는 건 역대 모든 다이소 대바늘의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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